“&TEAM 밀리언셀러로 불 지폈다”…Go in Blind, 日 음반 역사 뒤흔든 눈부심→전 세계 팬심 요동
데뷔 후 찬란한 꿈을 품었던 &TEAM이 드디어 일본 메이저 음악 시장의 문턱을 넘었다. 멤버 의주, 후마, 케이, 니콜라스, 유마, 조, 하루아, 타키, 마키로 구성된 &TEAM은 누적 판매량 100만 장을 돌파한 앨범 ‘Go in Blind’로 일본레코드협회 밀리언셀러 인증을 차지했다. 밝은 조명과 환호 아래 무대에 섰던 순간들이 켜켜이 쌓여, 드디어 신화라 불릴 또 하나의 순간을 이뤄냈다.
일본 음반 시장에서 ‘밀리언’은 신인에게 매우 먼 꿈이나 다름없었다. &TEAM은 이미 오리콘 차트 주간 합산 싱글 랭킹과 싱글 랭킹 1위라는 성취 위에 올해 남성 아티스트 중 최고 포인트까지 달성했다. 차트 너머로 번져간 그 의미는 숫자로만 환산될 수 없는 그들만의 존재감으로 읽힌다.

&TEAM 멤버들은 “데뷔 3주년의 꿈과 같은 목표를 이뤄 감격스럽다”며 들뜬 마음을 전했다. “LUNÉ(루네) 여러분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고 말한 &TEAM은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아티스트로 남을 것을 다짐했다. 진심을 내건 고백은 긴 여정을 함께 걸어온 팬들의 마음에 깊은 울림을 남겼다.
눈부신 성장세는 곳곳에서 포착된다. 단 2024년 한 해에만 4장의 앨범을 발표한 &TEAM은 일본 TV 프로그램 출연만 300회가 넘었다. 사회관계망서비스 공식 계정 팔로워 수 또한 연초 대비 두 배 넘게 치솟으며, 현지에서의 존재감·저력 모두를 드러냈다.
이러한 행보는 음악 차트 바깥 팬덤 확장과도 연결된다. ‘Go in Blind’가 발표된 4월 한 달간 스포티파이 월간 리스너 수가 무려 전년 대비 1.8배 성장했다. 신곡 발표 때마다 자체 최고 기록을 깨트리며 &TEAM은 진짜 ‘월드 아티스트’로 발돋움 중이다.
&TEAM의 열기는 공연장에서 더욱 뜨거웠다. 최근 총 9개 도시에서 진행된 첫 아시아 투어에는 약 10만 명의 관객이 몰려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10월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양일간 팀 역사상 최다 관객이 함께하는 앙코르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글로벌 시장을 무대로 점점 높아지는 영향력. &TEAM은 ‘Go in Blind’ 밀리언셀러 달성으로 명확한 퓨처 시그널을 보여줬다. 팬들과의 약속을 품고, 오는 10월 25일과 26일 두 차례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 아시아 투어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