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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의 순수한 눈빛→착한 사나이 과거 애틋함 폭발”…이동욱 성장통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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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의 순수한 눈빛→착한 사나이 과거 애틋함 폭발”…이동욱 성장통 궁금증 증폭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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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이 밝은 미소와 섬세한 감정을 앞세워 시청자 앞에 선다. JTBC 새 금요시리즈 ‘착한 사나이’에서 이승헌은 박석철의 어린 시절을 맡아, 마음 저 깊숙한 곳에 남은 순수함을 스크린 가득 펼쳐 보였다. 유년의 맑음과 풋풋함이 뒤섞인 표정 속엔, 한 세대의 성장통이 아름답게 맺혔다.

 

박석철은 3대째 건달 집안의 장손으로, 남모를 순정까지 내재한 입체적 인물이다. 이승헌은 어린 석철 역을 통해 치열한 꿈과 사랑에 부딪히기 전, 상처받기 이전의 맑은 눈빛을 잔잔히 그려냈다. 동시에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예감토록 하며, 캐릭터의 서사에 결정적 깊이를 더했다.

“과거의 순수함이 스며든다”…이승헌, ‘착한 사나이’서 이동욱 어린시절→몰입도 높여 / 킹콩by스타쉽
“과거의 순수함이 스며든다”…이승헌, ‘착한 사나이’서 이동욱 어린시절→몰입도 높여 / 킹콩by스타쉽

이승헌은 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ONE : 하이스쿨 히어로즈’에서는 진지한 긴장감을 불어넣었으며, 티빙 오리지널 ‘러닝메이트’에서는 캐릭터의 내면을 섬세하게 끌어올리며 새로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바 있다. 이에 따라 이미 많은 팬들이 ‘착한 사나이’에서 펼쳐질 그의 새로운 변신에 주목하고 있다.

 

이번 작품은 박석철과 강미영(이성경)의 감성 누아르로 주목 받는다. 소중한 이를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두 남녀의 불꽃 같은 사랑, 각자의 성장과 시련이 교차하며 극의 밀도와 진정성을 더한다. 무엇보다 현실의 풍파를 맞닥뜨리기 전, 어린 박석철이 어떤 순수함으로 미래와 맞설지에 대한 호기심 역시 배가됐다.

 

이승헌이 연기하는 석철의 어린 시절은 성인의 박석철(이동욱)에게 아름답고도 치열한 사연의 배경이 된다. 제작진 역시 이승헌의 등장만으로도 극에 몰입과 감정선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동욱, 이성경, 박훈, 오나라, 류혜영 등 화려한 출연진이 함께하는 JTBC ‘착한 사나이’는 오는 18일 금요일 저녁 8시 50분 첫 방송되며, 매주 금요일마다 2회 연속 편성으로 정주행 예감을 더하고 있다.

한채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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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헌#착한사나이#이동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