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로 7,652,119주 추가”…셀피글로벌, 상장주식수 4,591만 주로 확대

셀피글로벌의 유상증자 결과 보통주 7,652,119주가 추가로 상장되며, 상장주식수가 4,591만 2,716주로 대폭 확대된다. 15일 한국거래소 공시에 따르면 이번 추가상장은 제3자배정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1주당 액면가는 200원이다. 추가 분의 배당기산일은 2025년 1월 1일, 추가상장일은 2025년 7월 16일로 공시됐다.

이번에 새로 발행되는 7,652,119주는 2025년 7월 16일부터 2026년 7월 15일까지 1년간 의무보유로 묶여 양도제한이 적용된다. 회사 측은 “해당 주식의 의무보유 기간을 명확히 안내했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이번 유상증자가 셀피글로벌의 자금조달과 재무구조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는 한편, 투자자들은 추가상장일과 의무보유 해제 시점 등 일정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증권가 한 관계자는 “새로 발행되는 물량의 의무보유가 해제되는 시점 매도 물량 출회 여부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증자를 통한 재무 체력 개선 효과가 실제로 나타날지 추이를 살필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셀피글로벌은 유상증자 진행과정과 상장 일정 등을 지속적으로 안내하며 시장 안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향후 주가 및 주식 수 변동 등과 관련한 시장 반응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