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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첫 무대에 비행기 탔다”…정재형과 코드 쿤스트, 세대 초월 무대→궁금증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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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 와이어 첫 무대에 비행기 탔다”…정재형과 코드 쿤스트, 세대 초월 무대→궁금증 폭발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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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조명과 설렘이 가득한 객석을 마주하며,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는 새로운 음악 예능 ‘라이브 와이어’의 첫 무대를 앞두고 긴장과 기대가 교차하는 표정을 보였다. 세대를 관통하는 아티스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각자가 지닌 리듬과 온도를 고스란히 무대에 녹여내는 순간, 무대 위에는 예측할 수 없는 연결과 공감의 기운이 서서히 피어올랐다. 음악이 과거와 현재, 익숙함과 낯섦을 매개로 해 관객과 아티스트를 잇는 장면은 오랜만에 시선을 압도하는 묵직한 울림을 전했다.

 

Mnet 음악 토크쇼 ‘라이브 와이어’는 MC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라는 두 개성 강한 음악인이 진행을 맡으며, 첫 방송 예고 영상만으로도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첫 회 게스트 라인업만 살펴도 DPR IAN, 김창완밴드, 로이킴, 김광진, 그리고 NCT 도영 등 세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스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특히 예고 영상에서는 기존 음악 예능의 범주를 뛰어넘는 자유로운 합주와 unexpected 조합들이 포착되며, 새로운 음악적 세계관을 기대하게 했다.

“비행기 타고 온 충격 등장”…정재형·코드 쿤스트, ‘라이브 와이어’ 첫 무대→기대감 폭발
“비행기 타고 온 충격 등장”…정재형·코드 쿤스트, ‘라이브 와이어’ 첫 무대→기대감 폭발

코드 쿤스트는 “아티스트 지목으로 무대가 이어진다”고 밝혀 프로그램만의 릴레이 방식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터치드는 “섭외력이 이 정도냐”며 놀라움을, 로이킴은 예기치 못한 상황에 “왜 그런 거예요, 저한테?”라고 당황한 모습을 보여 현장 분위기에 긴장감을 더했다. 이영지는 “친해지기 조금 어려운 나이”라며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았고, 김창완은 “야, 멋지다!”는 짧은 단어에 진한 감동을 담아냈다. 각 출연자마다 다른 결의 생생한 반응들은 이날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예고 영상 속 정재형이 “방송 출연을 위해 비행기까지 타고 오신 거잖아요?”라고 언급하며 특별 게스트 등장을 암시하자, 코드 쿤스트 역시 “국내에서는 처음 공개되는 무대”라며 신비감을 더했다. 이영지는 ‘나영석 vs 코드 쿤스트’ 중 한 명을 골라야 하는 토크에서 망설였고, 로이킴은 ‘그때 헤어지면 돼’에 얽힌 진솔한 사연을 밝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각기 다른 세대와 장르의 뮤지션들이 직접 다음 무대의 출연자를 지목해 릴레이를 이어가는 방식은, 기존 음악 토크쇼보다 한 단계 높아진 유대감과 신선한 교감을 탄생시켰다.

 

SNS를 통해 미리 공개된 숏폼 영상에서는 MC들의 팬심은 물론, 게스트들의 자연스러운 뒷이야기와 무대 밖 솔직한 모습이 펼쳐지며 진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정재형과 코드 쿤스트의 자유로운 진행 속에서 로이킴의 새로운 이미지, 김창완밴드와 도영 등 독보적인 게스트들이 어떤 시너지를 낼지 음악 팬들의 궁금증은 고조되고 있다. 릴레이로 이어지는 무대는 능동적 참여와 예측할 수 없는 조합, 그리고 각기 다른 비하인드로 음악 예능의 경계를 확장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치 음악이 사람과 사람을 잇는 작은 기적처럼, 첫 번째 연결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그리고 세대를 넘어선 새로운 만남과 감동의 순환이 어떻게 펼쳐질지 많은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자유로운 호흡과 진정성, 그리고 장르를 초월한 아티스트들의 만남이 공존하는 ‘라이브 와이어’는 6월 20일 저녁 7시 Mnet과 tvN에서 동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임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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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형#라이브와이어#코드쿤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