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효성티앤씨 장중 약보합”…PER 12.23배·배당 4.48%로 투자 매력 부각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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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씨 주가가 9월 12일 오후 장중 소폭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지표와 배당 매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일 오후 1시 50분 기준 효성티앤씨(298020)는 223,000원에 거래되며 전일 대비 1,500원(-0.67%) 내렸다. 이날 시가는 224,500원, 고가는 226,000원, 저가는 223,000원으로 집계됐다. 거래량은 6,449주, 거래대금은 약 14억 4,500만 원 수준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0주, 832주를 순매수해 투자심리를 지지했다. 외국인 보유율은 15.54%로 견고함을 보였다. 2025년 6월 기준 실적을 보면 주당순이익(EPS)은 18,230원, 주가수익비율(PER)은 12.23배, 주당순자산(BPS)은 320,121원,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70배를 기록했다. 배당수익률은 4.48%로 투자 매력도가 부각된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3,082억 원, 당기순이익은 1,685억 원으로 전망되고 있다. 영업이익률 3.96%, 자기자본이익률(ROE) 9.00%를 바탕으로 실적 안정성도 뒷받침되고 있다. 52주 최고가는 327,000원, 최저가는 186,500원이며, 시가총액은 9,651억 원으로 코스피 299위에 속한다.
증권가에서는 배당과 수익성 지표가 투자자 유입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으나, 전반적인 수급 개선과 글로벌 경기 흐름이 주가 향방에 변수로 꼽힌다고 분석했다. 향후 효성티앤씨의 실적 변화와 주주환원 정책이 투자심리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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