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 흐리고 오후부터 비…최저 12~21도, 최고 19~28도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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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이번 강수는 지역별로 시차를 두고 확대되며, 최고 60mm까지 예보돼 야외 활동과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14일 오후 5시 예보에서 15일(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고, 강원 영동·경북 동해안·북동 산지, 제주도 일부 지역에 국지적으로 비가 오겠다고 전했다. 오전 0시~6시에는 전남권에서, 6시~12시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동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
기상청

오후 들어서는 강수 영향권이 확대된다. 12시~18시 충청권과 기타 남부지방으로, 18시~24시에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로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등 일부 지역에 20~60mm, 수도권·충청권·전라권은 10~50mm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인천·경기북부 10~40mm, 강원 영동 20~60mm, 제주도 10~60mm 등 지역별 편차가 크다.

 

최저기온은 12도에서 21도, 최고기온은 19도에서 28도로 예보됐다. 예를 들어 서울 등 수도권은 아침 12도, 낮에 26도까지 오르며, 부산·여수 등 남부 해안은 아침 21도, 낮 25도 내외가 될 전망이다.

 

16일(목) 역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오전부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예정이다. 전남 남해안·경상권 해안·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 영동은 밤까지 비가 남을 수 있다. 17일(금)과 18일(토) 역시 잦은 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됐다.

 

기상청은 “최대 60mm의 강수가 예보됨에 따라 저지대 침수, 교통 혼잡, 시설물 안전 등에 유의해 달라”고 밝혔다. 농작물 보호와 외출 시 우산, 미끄럼 주의 등도 필요하다. 더욱 자세한 예보는 기상청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오예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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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전국날씨#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