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별·ICY BBY 설렘 폭발”...여름밤 자유를 던지다→팬심 흔든 치명적 매력
유리창 너머로 쏟아지는 빛 아래 문별의 눈빛이 어느 때보다 강렬하게 반짝였다. 마마무의 익숙했던 경계를 넘어선 그 순간, 자유를 노래하는 그녀만의 목소리가 여름의 공기마저 달궜다. 어딘가 차가운 듯하면서도 마음 한 구석에서 계속 끌리는 에너지가 아이시한 매력을 완성했다.
문별이 디지털 싱글 ‘ICY BBY(아이시 삐)’로 돌아오며 올여름의 선명한 시작을 알렸다. 약 10개월 만에 선보인 신곡 ‘ICY BBY’는 문별이 직접 가사 작업에 참여하며 자신만의 당당함과 자유로움을 한층 더 짙은 색채로 담았다. 겉은 차갑지만 저마다의 매력과 향기가 묻어나는 내면을 표현한 이번 곡은 아이스크림처럼 다양한 맛과 중독성 있는 후렴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펀치감 넘치는 킥 드럼, 빈티지한 건반 리프가 음악 전반에 시원한 청량감을 불어넣는다.

음원과 동시에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여름을 깨우는 쿨하고 감각적인 무드가 가득했다. 문별이 다양한 공간을 자유로이 넘나들며 보여준 키치한 퍼포먼스와 포인트 안무는 보는 이들에게 신선한 즐거움을 전했다. 하이 앵글, 로우 앵글을 오가며 담아낸 카메라 워크도 문별만의 다층적인 매력을 극적으로 드러냈다.
이번 컴백 과정 역시 팬들과 함께 호흡하며 새롭게 채워졌다. ‘ICY BBY’ 곡 제목 읽기 이벤트, ‘ICY’ 지수를 직접 테스트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 콘텐츠, 그리고 ‘내곡네춤 챌린지’까지 참여형 콘텐츠들이 팬들의 호기심과 설렘을 자극했다. 특히 ‘내곡네춤 챌린지’는 아이스하키, 프리스타일 농구, 치어리딩, 태권도, 한국 무용 등 다양한 분야의 참가자들이 나만의 해석으로 안무를 창작하고, 그 위에 문별이 직접 도전하는 신선한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과정에서 ‘ICY BBY’가 담아낸 자유의 메시지와 무한한 해석의 여지가 더욱 선명하게 부각됐다.
선공개된 ‘ICY BBY’를 시작으로 문별은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선보일 앨범 구상에도 문별 특유의 트렌디함과 진솔한 메시지가 녹아들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꾸밈없이 자신을 드러내는 문별의 솔직함이 음악과 영상, 소통 콘텐츠 전반에 자연스럽게 흐르며 팬들의 마음을 깊게 흔든다.
여름이 아직 끝나지 않은 밤, 문별은 ‘ICY BBY’를 통해 누군가의 하루를 조용히 흔드는 존재가 됐다. 차가운 듯 뜨거운 자유에 한 번 더 매료된 팬들은 노랫말, 안무 한 동작에서 자신만의 색을 찾으며 또 다른 상상과 기대를 키워간다. 디지털 싱글 ‘ICY BBY’는 17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만날 수 있으며, 올여름 최고의 감각적인 만남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