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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별 뒤 남은 서운함”…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애 금기의 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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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 이별 뒤 남은 서운함”…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애 금기의 벽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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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위 반짝임을 품은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진심이 ‘신발 벗고 돌싱포맨’ 안에서 아련하게 피어났다. 쿨한 자신감을 드러내던 박지현은 연애와 이별을 주제로 했을 때, 생각보다 깊은 진심을 담아 다시 토로했다.  술도 접지 않고 이성과의 문제도 없다는 박지현은 직접 “저를 만나면 헤어질 건덕지가 없다”고 고백했다. 무던한 성격, 배려심 깊은 태도가 자신을 더 믿게 한다는 듯 환한 미소로 웃음을 안겼다.

 

반면, 연인의 순간이 마냥 순탄치만은 않았다고 덧붙이며, 이별의 순간은 뜻밖의 파도처럼 찾아왔음을 고백했다. 평소 소소한 다툼보다는 마음 속에 여러 감정이 쌓이다가 결국 크게 폭발하는 순간, 비로소 결별을 마주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주위의 공감을 이끌었다. 자잘한 다툼은 흘려보내도, 언젠가 한 번은 피할 수 없는 큰 갈등 앞에서 서게 된다고 말하는 박지현의 속내에는 그간의 경험과 상처가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박지현, 이별 뒤 남은 서운함”…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애 금기의 벽
박지현, 이별 뒤 남은 서운함”…신발 벗고 돌싱포맨→연애 금기의 벽

더불어 박지현은 연예인이라는 숙명 속에서 아슬아슬한 연애의 무게도 조심스레 고백했다. “데뷔 후 연애는 금기였다. 일에 지장이 생길까 봐 불안했고, 연예인이라는 이유로 숨어다녀야 해서 답답함도 컸다”며 자신의 솔직한 고민을 전했다. 이에 따라 그의 삶에는 무대 위 열정과 현실의 고충이 교차하며, 시청자의 마음에 진한 여운을 남겼다.

 

진솔한 고백과 꺼내기 쉽지 않은 감정까지 담아낸 박지현의 이야기는 ‘신발 벗고 돌싱포맨’의 따뜻한 분위기와 어우러져 더욱 진하게 시청자에게 다가갔다. 한편, 트로트 가수 박지현의 진심 어린 고백이 전해진 이 방송은 방송 직후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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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현#신발벗고돌싱포맨#이별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