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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오다”…데이빗 코렌스웻, 제임스 건의 운명적 선택→DC 유니버스 판도 궁금증 증폭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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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화면을 가득 메운 푸른 망토와 강인한 시선, 데이빗 코렌스웻이 마침내 ‘슈퍼맨’의 운명을 껴안았다. ‘출발! 비디오 여행’에서 소개된 이번 신작은 제임스 건 감독의 손끝에서 완성된 새로운 DC 유니버스의 서막이라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와 기대를 불러일으켰다. 과거와 현재를 잇는 영웅의 서사가, 코렌스웻 특유의 깊은 눈빛과 당당한 태도를 통해 묵직하게 펼쳐졌다.
영화 ‘슈퍼맨’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시리즈와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로 이미 독특한 세계관과 인간적 캐릭터를 증명한 제임스 건이 메가폰을 잡은 신작이다. 이번 작품은 데이빗 코렌스웻이라는 신선한 얼굴을 중심에 세워, 렉스 루터와 역대 최강의 빌런들이 펼치는 거대한 음모와 맞서는 슈퍼맨의 딜레마를 깊이 있게 그린다. 이에 더해 레이철 브로스너핸, 니콜라스 홀트 등 다양한 배우들이 합류해, DC 팬들의 마음에 새로운 명장면을 각인시키기 충분한 묵직한 드라마가 예고된다.

슈퍼맨은 기대와 의심, 사랑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현실을 천천히 관통한다. 새로운 시대의 영웅상이 어떤 울림을 전할지, 과연 제임스 건 감독의 세계관 아래에서 펼쳐질 DC의 운명은 어떤 결로 남을지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인다.
한편, 영화 ‘슈퍼맨’은 내달 9일 정식 개봉일을 잡았으며, MBC 영화 리뷰 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은 매주 일요일 낮 12시 5분에 방송된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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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빗코렌스웻#슈퍼맨#제임스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