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식 일본 미니 앨범 트레일러”…진심 묻은 시선→글로벌 도약의 순간

밝고 섬세한 감성으로 무대를 수놓은 배우 박형식이 음악 세계의 첫 문을 두드린다. 일본에서 발매를 앞둔 미니 앨범 ‘BEGINNING’이 색다른 트레일러와 다양한 콘셉트로 박형식만의 이야기를 예고하며 현지 팬들의 설렘을 자아냈다. 여기에 일본 팬 콘서트 일정과 기대를 모으는 차기작 ‘트웰브’까지 더해, 박형식의 열정이 글로벌 무대로 번지고 있다.

박형식은 음악 활동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 이번 일본 미니 앨범 ‘BEGINNING’은 9월 1일 발매가 확정됐으며, 각각 고유한 감성을 담은 두 가지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미지마다 각기 다른 분위기를 드러낸 트레일러 영상에서는 박형식이 비눗방울을 불며 부드러운 미소를 짓거나, 꽃을 들고 순수한 표정을 선보이는 순간들이 따뜻하게 담겼다. 또 다른 영상에서는 깊은 고민에 잠긴 진지한 얼굴이 포착돼, 새로운 도전에 앞서 예민한 감정선이 섬세하게 펼쳐졌다.

앨범 예약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현지 팬들의 반응 또한 뜨겁다. 박형식은 일본에서 ‘힘쎈여자 도봉순’, ‘상속자들’, ‘화랑’, ‘닥터 슬럼프’ 등 다양한 드라마를 통해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다. 그만큼 이번 앨범 발매와 동시 공개된 팬 콘서트 ‘BEGINNING’ 소식에도 현장 분위기가 벌써부터 달아올랐다. 9월 13일과 14일 도쿄에서 이어질 팬 콘서트에서는 신곡 무대 최초 선보임 여부도 관심사로 떠오르며 일본 내 분위기는 한층 높아졌다.

박형식의 무대는 단순한 음악 활동에 머물지 않는다. 쌓아온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무대 위 보컬로 다시 태어난 그는, 연기와 음악 사이를 자유롭게 오가며 또 하나의 화려한 변신을 예고했다. 여기에 디즈니플러스와 KBS 2TV에서 새롭게 선보일 드라마 ‘트웰브’까지 준비 중인 점이 전해지며, 음악 팬과 드라마 팬 모두를 설레게 만들었다. 일본과 한국을 오가는 활발한 활동으로 박형식 이름값이 재확인되는 순간이다.

진솔하게 감정을 녹인 트레일러 영상과 다양한 앨범 비주얼로 기대가 모이는 박형식의 일본 첫 미니 앨범 ‘BEGINNING’은 9월 1일 공식 발매된다. 그의 일본 팬 콘서트는 9월 13일, 14일 양일간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첫 방송을 앞둔 디즈니플러스·KBS 2TV의 새 드라마 ‘트웰브’도 오는 23일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