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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 청량한 눈빛에 묻어난 묵직함”…여름 오후 감성→첫방송 앞 솔직한 고백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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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이 유리벽을 따라 부드럽게 스며들던 조용한 여름 오후, 배우 서범준은 새로운 시작을 앞둔 특별한 순간을 사진에 담았다. 단정하게 빗은 머리와 셔츠 칼라, 그리고 청량하게 내린 앞머리가 어우러진 그의 모습은 한편으로 성숙하고 또 한편으론 설레는 소년의 빛을 지녔다. 네이비 스트라이프 재킷에 흰색 이너를 매치한 감각적인 스타일, 손목을 스치듯 올려진 재킷 소매는 무심한 듯 시선을 사로잡았다.  

 

무표정에 가까운 표정 속, 서범준은 단단한 의지와 신중한 각오를 살짝 비친 눈빛에 담았다. 조용한 실내 풍경과 절제된 조명, 그리고 유리창 너머 퍼지는 초여름의 투명한 빛까지, 그의 새로운 출발이 문득 서정적으로 다가왔다. 특히 카메라 셔터가 멈추는 틈 사이, 배우로서 자신의 책임과 가능성을 가만히 되새기는 태도가 고스란히 배어 있었다.  

“첫 방송 앞두고 침착한 눈빛”…서범준, 여름 오후→청량한 자신감 / 배우 서범준 인스타그램
“첫 방송 앞두고 침착한 눈빛”…서범준, 여름 오후→청량한 자신감 / 배우 서범준 인스타그램

서범준이 남긴 “오늘 밤 9:50 첫 방송”이라는 짧은 문장은 강한 설렘 이상의 여운을 남겼다. 곧 모니터 너머에서 마주할 시청자들을 향한, 담백하면서도 깊은 마음이 채팅창과 SNS를 타고 조용히 번졌다. 이를 본 팬들은 “첫 방송 꼭 본다”, “오늘 밤 기다릴게요” 같은 진심 어린 메시지로 서범준을 응원했다. 무대와 현실, 두 세계를 오가는 그의 현재는 신선한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며, 보는 이에게 서범준 특유의 청량한 매력을 다시 한 번 새기게 했다.  

 

여름 햇살 아래 청량감 가득한 순간과 한 배우의 진심 어린 각오, 팬들의 한결 같은 응원이 함께 어우러진 이번 근황 사진은 서범준의 앞으로의 행보에 대한 궁금증을 더욱 키운다. 서범준이 출연하는 이번 작품은 첫 방송을 오늘 밤 9시 50분에 전파를 탄다.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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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범준#첫방송#여름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