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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도회적 눈빛에 스민 여운”…도쿄 추억→성숙함 깊어지는 여름의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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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도회적 눈빛에 스민 여운”…도쿄 추억→성숙함 깊어지는 여름의 순간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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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한가운데 멈춰선 듯한 정적 사이로 혜리가 건네는 따스한 눈빛이 시선을 이끌었다. 고요한 실내, 차분하게 정돈된 머리카락과 깊은 감정을 머금은 얼굴은 감정을 조용히 울리고 있었다. 혜리는 도회적 분위기를 품은 검은색 슬리브리스 드레스와 가볍게 둘러진 스카프, 그리고 작은 소품 하나까지 자신만의 세련된 감수성으로 완성했다.

 

손에 든 일러스트 휴대전화를 어루만지며 응시하는 혜리의 모습은 사진 속 풍경보다도 더 선명한 여운을 남겼다. 소박하지만 섬세하게 담아낸 표정, 부드럽게 내려앉은 메이크업은 한층 꾸밈없는 솔직함을 자아냈다. 공간을 채운 조용한 분위기와 혜리의 묘한 표정이 교차하며, 보는 이들 마음에도 소소한 감정의 파도를 안겼다.

“벌써 그리운 마음”…혜리, 도회적 눈빛→도쿄 여운 가득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벌써 그리운 마음”…혜리, 도회적 눈빛→도쿄 여운 가득 / 걸그룹 걸스데이 혜리 인스타그램

혜리는 함께 올린 메시지에서 “며칠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벌써 보고 싶다. 도쿄에 다시 가고 싶다. 다시 만나는 날까지 언제나 건강하길 바란다”라며 일본에서의 추억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아쉬움과 그리움, 또 언젠가 다시 만날 설렘을 고스란히 담은 문장이 수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게시물은 여름 초입, 일본 일정 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잠깐의 여행 속에 남아 있는 애틋함, 그리고 차오르는 여운은 사진과 문장 사이로 진하게 번져나왔다. 팬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다린다”, “혜리의 분위기가 더욱 성숙해졌다”, “청순함과 도시적 무드가 인상적” 등 다채로운 반응을 전하며 응원과 공감을 표현하고 있다.

 

최근 들어 혜리는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진솔한 감정, 그리고 자신의 순간을 담은 사진들로 팬들과 꾸준히 소통해오고 있다. 도쿄에서의 짧은 만남 이후 어느새 한층 더 성숙한 여름을 맞이한 혜리, 그녀의 새로운 계절이 깊은 여운과 함께 시작되고 있다.

조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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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도쿄#걸스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