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현, 팬미팅 함성 속 새로운 눈빛”…데이즈드 화보→전역 후 초집중 무드 변신→과연 끝은 어디

푸른 조명 아래 이도현의 등장은 낯선 떨림과 벅찬 설렘을 아우르며 큰 여운을 남겼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한 얼굴에는 전역 후 다시 시작하는 순간의 결연함이 숨어 있었고, 그가 드러낸 새로운 눈빛은 관객의 감정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패션 매거진 데이즈드 7월호의 표지 주인공으로 등장한 이도현은 재킷과 니트, 셔츠 등 다채로운 스타일을 소화하며 자신만의 짙은 색채를 보여줬다. 이번 화보는 프라다 뷰티와 협업해 고급스러운 스펙트럼을 담아냈다. 부드러움과 강인함을 오가는 그의 표정은 스포트라이트 아래서 전혀 새로운 매력을 전했고, 프로페셔널한 포즈 한 컷마다 보는 이를 압도하는 존재감을 남겼다.

더불어 함께 공개된 데이즈드 인터뷰에서 이도현은 “믿고 보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진중한 바람을 전하며, 매 작품마다 변화하는 존재로서 스스로에게 다짐을 건넸다. 진정성 어린 고백은 앞으로 펼쳐질 그의 도전과 성장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전역 후 처음 팬들 앞에 선 이도현의 팬미팅 투어 역시 뜨겁게 타올랐다. 지난 14일과 15일, 서울에서 열린 '2025 LEE DO HYUN FANMEETING Re DO HYUN'은 전석 매진이라는 기록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오랜만에 팬들과 마주한 이도현은 직접 소통하며 섬세한 감정 결을 무대에 채워 넣었다. 팬미팅 투어는 향후 자카르타, 오사카, 도쿄, 타이베이, 방콕, 홍콩, 마닐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진한 감정선을 노래하듯 화보와 인터뷰, 그리고 팬들과의 숨결이 교차한 순간들. 이도현은 전역 후 한층 성숙한 카리스마와 함께 다양한 영역을 아우르며 자신의 서사를 더욱 선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팬덤의 호응은 그 어느 때보다 뜨겁고, 렌즈 앞에서는 물론 무대 위에서도 이도현의 변화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팬미팅 현장의 열기와 함께 공개된 데이즈드 7월호 화보와 인터뷰는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음악도, 대사도 없는 화보 속에서조차 진정하고 깊은 감정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긴다. 다시 꺼낸 빛으로 또 한 번 무대를 밝히는 이도현의 미래가 어디로 향할지 기대가 높아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