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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 ‘Seven’, 글로벌 차트 황금빛 질주”…방탄소년단 아시아 솔로 파워→끝없는 신기록 진입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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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음원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Seven’의 여정은 계속된다. ‘스포티파이 위클리 톱 송 글로벌’ 차트 106주 연속 진입, 누적 스트리밍 24억 6400만 회 돌파라는 또 하나의 기록. 아시아 가수의 노래가 이처럼 단기간에 거둔 성적은 유례없는 일로, 전 세계 음악 팬들은 새로운 기록의 탄생을 함께 지켜보고 있다. 스포티파이와 빌보드에서 동시에 압도적 흐름을 이어가고 있어, 한동안 정국의 기록 경신 행진은 그칠 줄 모를 전망이다.
정국이 남긴 발자취는 차트에서만 드러나는 것이 아니다.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는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세 개의 트로피를 품으며, K-팝 솔로 가수 중 최다 수상이라는 대업도 달성했다. 차트, 시상식, 그리고 전 세계 무대 위에서 그가 펼쳐 보이는 예술성은 다시 한 번 K-팝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젖혔다.
또한 온라인 팬덤의 힘 역시 이를 뒷받침했다. 최근 재개설된 개인 인스타그램 ‘mnijungkook’은 단숨에 950만 팔로워를 확보하며, 디지털 플랫폼에서도 독보적 존재감을 드러냈다. 7월 26일, ‘Seven’이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104주 진입에 성공한 바로 그날, 정국은 또 한 번 K-팝 솔로 역사의 한 페이지를 매만지듯 써내려갔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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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방탄소년단#sev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