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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Seven’ 113주 랠리”…글로벌 차트 뒤흔든 음원 신화→끝없는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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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Seven’ 113주 랠리”…글로벌 차트 뒤흔든 음원 신화→끝없는 기록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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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의 솔로곡 ‘Seven’이 세계 음악 시장의 흐름을 바꾸는 대서사의 한가운데 섰다.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선보인 ‘Seven’은 음악 팬들의 떨림과 환호를 한데 모으며, 단 한순간도 긴장감을 놓을 수 없는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총 113주라는 숫자 위에 희미한 불빛이 켜질 때마다 정국의 이름 뒤에 붙는 ‘최초’와 ‘최장’이라는 수식어가 점점 더 단단해진다.

 

빌보드가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Seven’은 ‘글로벌 200’ 141위, ‘글로벌(미국 제외)’에서 94위를 기록했다. 발매 이후 ‘글로벌 200’에서 아시아 솔로 아티스트 최초이자 최장의 112주 연속 차트인, ‘글로벌(미국 제외)’에서는 113주 연속 순위 진입이라는 이정표를 함께 쌓았다. 차트에 남는 매 순간마다 K-팝과 아시아 음악에 물결처럼 스며든 정국의 영향력이 확연하게 드러나고 있다.

“정국·‘Seven’, 세계를 흔든 113주 신기록→글로벌 히트 행진”
“정국·‘Seven’, 세계를 흔든 113주 신기록→글로벌 히트 행진”

정국이 빌보드 두 글로벌 차트에 올린 곡만 17곡과 18곡으로, 그 기록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중이다. ‘Seven’은 발매 직후 미국 ‘핫 100’ 차트 정상에도 올랐고, 15주 동안 차트인을 지속했다. 영국 ‘오피셜’ 메인 싱글 차트 ‘톱 100’에서는 3위로 데뷔한 뒤 K-팝 솔로곡으로는 전무후무한 14주 연속 차트인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이는 단순한 개인의 기록을 넘어, K-팝이 글로벌 음악 시장에서 가지는 의미와 무게를 더욱 키웠다는 평가다.

 

스포티파이에서도 ‘Seven’은 아시아 가수곡 최초로 25억 4900만 스트리밍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 ‘스포티파이’ 메인 차트 중 하나인 ‘위클리 톱 송 글로벌’에서 113주 연속 랭크라는 새로운 신화까지 덧붙였다. 정국의 음악은 국경과 세대, 언어를 초월해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으며, 글로벌 팝스타로서의 위상이 날로 견고해지고 있다.  

 

‘Seven’이 써내려가는 스포트라이트 가득한 기록의 바탕에는, 정국 특유의 깊은 감성과 세련된 음악 세계가 있다. 빌보드, 스포티파이, 영국 메인 차트까지 여러 무대에서 새겨진 발자국은 그가 앞으로 펼쳐갈 메가 히트의 역사를 더욱 기다리게 만든다. 정국의 ‘Seven’이 만들어낸 기록은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변화의 한복판에서 세계 음악 팬들의 기대가 다시 한번 높아지고 있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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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국#seven#b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