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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협업 첫 울림”…K팝 프로듀싱, 글로벌 물결로 번졌다→창작 생태계 재편 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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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협업 첫 울림”…K팝 프로듀싱, 글로벌 물결로 번졌다→창작 생태계 재편 신호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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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의 경계를 가로지르는 두 손이 마침내 만났다. 뉴타입이엔티와 소니뮤직퍼블리싱의 협업 소식이 드러난 순간, K팝을 둘러싼 창작의 공기는 기대와 설렘으로 채워졌다. 엔시티, 라이즈, 엔믹스 등 국내 대표 K팝 그룹들과의 협업을 이어온 뉴타입이엔티는 이제 세계적 퍼블리셔 소니뮤직퍼블리싱과 손을 맞잡고, 세계 무대로 향하는 창작의 첫음을 내디딘다.

 

이번 업무협약은 단순한 계약을 넘어 K팝 작곡가들과 국내외 뮤지션, 그리고 글로벌 음악산업을 잇는 다리가 됐다. 뉴타입이엔티 소속의 작곡가 및 프로듀서들은 소니뮤직퍼블리싱이 보유한 방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해외 아티스트와의 공동 작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의 길을 걷게 됐다. 더욱이 양사가 공동으로 여는 라이팅 세션과 정기적인 협업 오디션은 창작자들에게는 기회의 문을, 팬들에게는 색다른 음악 경험의 가능성을 연다.

“K팝 창작의 새 흐름”…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협력→글로벌 프로듀싱 확장
“K팝 창작의 새 흐름”…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 협력→글로벌 프로듀싱 확장

서로의 노하우와 스튜디오, 그리고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공유하는 이번 협력은 K팝 음악 생태계에 신선한 자극임과 동시에, 창작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한 단계 높인다. 특히 소니뮤직퍼블리싱의 공식 후원을 받는 글로벌 프로듀서·작곡가 오디션의 신설 소식은 미래의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에게 또 다른 빛으로 닿는다.

 

소니뮤직퍼블리싱코리아가 국내 퍼블리셔와 공식적인 협약을 맺는 사례는 처음이다. 이에 따라 K팝의 세계화와 다양성 실현은 더욱 가속될 전망이다. 엔시티 127, 스트레이 키즈, 엔믹스 등 쟁쟁한 K팝 아티스트들과의 작업을 이끌어온 원택과 20여 명의 프로듀서들, 그리고 엔믹스 ‘별별별’에 참여한 체이스 등 실력파 크리에이터들이 중심을 잡는 뉴타입이엔티의 행보 역시 한층 주목받고 있다.

 

K팝 음악 팬들은 이제 두 회사가 펼쳐갈 시너지가 무엇일지, 새로운 글로벌 사운드의 태동을 기대하고 있다. 익숙한 한계를 뛰어넘은 창작의 자유, 그리고 변화의 진원에서 탄생할 멜로디가 어디까지 펼쳐질지 음악계의 시선이 쏠린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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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타입이엔티#소니뮤직퍼블리싱#케이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