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파미셀 9.79% 급등”…대규모 거래 속 코스피 271위로 시총 상승

서윤아 기자
입력

파미셀 주가가 11월 17일 오전 장중 19,18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 대비 9.79% 올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2분 기준 파미셀은 1,710원 오른 19,18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는 17,800원에 형성됐으며, 고가 19,410원·저가 17,800원 사이 등락을 보였다. 변동폭은 1,610원에 달했다.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4,057,205주와 769억 1,100만 원으로 집계돼 투자 열기가 주목된다.

 

파미셀의 시가총액은 1조 1,559억 원으로 코스피 271위로 올라섰다. PER(주가수익비율)은 40.04배, 배당수익률은 0.10%로 나타났고, 외국인 소진율은 9.23%를 기록했다. 매수세가 집중된 가운데 동일 업종이 이날 -0.32% 하락한 것과 비교해 상승폭이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이미지 출처 = 파미셀
이미지 출처 = 파미셀

증권업계에서는 장중 거래량 증가와 시장 내 상대적 강세가 단기 주가 변동성을 키울 수 있다고 분석한다. 전문가는 "대규모 거래대금과 상승 폭이 겹치면 기술적 매수세가 더해질 수 있지만, 기업 펀더멘털 변화에 대한 보수적 접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금융투자업계는 시장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대형 성장주 중심의 거래가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향후 코스피 내 투자자 심리, 외국인 매매 동향, 글로벌 증시 움직임 등이 주가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관측된다.

서윤아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파미셀#코스피#외국인소진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