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엘앤씨바이오 2.83%↑”…업종 평균 웃돌아, 장중 50,800원 기록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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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앤씨바이오 주가가 10월 23일 오전 9시 36분 기준 50,80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2.83%(1,400원) 상승했다. 코스닥 시장에서 업종 평균 등락률을 상회한 성적을 나타내 국내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엘앤씨바이오의 시가는 49,850원으로 출발한 뒤 49,050원에서 50,800원 사이에서 등락했고, 현재가와 고가가 일치했다. 변동폭은 1,750원이었으며, 장중 거래량은 54,622주, 거래대금은 27억 2,000만 원을 기록했다.

출처=엘앤씨바이오
출처=엘앤씨바이오

엘앤씨바이오의 시가총액은 1조 2,408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코스닥 내 58위에 해당한다. 투자지표를 보면 PER(주가수익비율)은 9.37배로 동일업종 평균 67.69배보다 크게 낮은 수준을 보였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5.78%로 확인됐다. 배당수익률은 0.10%였다. 업종 등락률이 0.85% 상승한 가운데, 엘앤씨바이오 상승폭이 이를 훨씬 웃돌았다.

 

시장에서는 엘앤씨바이오의 저평가된 밸류에이션과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주가 상승률이 주목받고 있다. 투자자들은 당분간 코스닥 내 엘앤씨바이오의 안정적 주가 흐름과 수급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다.

 

애널리스트들은 엘앤씨바이오의 투자지표가 동일 업종 내에서 매력적이고, 거래량 확대와 함께 시장 관심도가 높아진 점에 주목하며, 향후 변동성 확대 가능성 역시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평가한다.

 

향후 엘앤씨바이오의 주가 흐름은 코스닥 시장 전반의 투자 심리와 업종 내 상대적 성과에 영향을 받을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다음 주 공개될 기업별 3분기 실적 발표가 주가에 추가 변동성을 야기할지 주목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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