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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 양평 보리밥 전설”…보리밥집 풍경에 감탄→여행의 온기 더해진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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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 좋은 아침, 여행의 설렘을 품은 시청자들은 ‘매일아침’ 속 양평의 맛집을 따라 마음까지 따스하게 물들었다. 이 날 방송에서 김정난과 여행 동행진이 만난 보리밥집의 소박한 상차림 앞에서는 거친 삶의 피로마저 잠시 잊혀졌다. 바삭한 감자전과 정성 어린 도토리묵, 푸짐하게 차려진 보리밥이 테이블 위에 펼쳐지자 현장은 정겨운 온기로 가득 채워졌다.
‘매일아침’ 29회 ‘브라보 마이 라이프’ 코너는 ‘발길 닿는 곳마다 아름다운 양평, 소명과 떠나는 감성 충전 여행’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강과 들녘을 누비며 카누 체험이 더해진 여행길 끝,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지평리에서 마주한 보리밥 맛집은 오랜 시간 동네 이웃뿐만 아니라 전국 구석구석에서 찾아온 이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곳은 한 그릇에 담긴 건강한 곡물의 풍미와, 소박한 손맛을 그대로 전하며 따뜻함을 선사한다.

보리밥 외에도 솔솔 풍기는 감자전과 해물파전, 감칠맛 나는 도토리묵 등 풍성한 제철 반찬이 반가움을 더했다. 특히 이 음식점은 이미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과 ‘생생정보통’ 등에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으며, 지역 특유의 정겨움과 여유로움까지 안기게 했다.
여행의 순간마다 소중한 한 끼를 완성하는 양평 보리밥집은 매일아침 시청자들에게 인생 여행길의 맛있는 추억을 선사했다. MBN 생활정보 프로그램 ‘매일아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오전 9시 30분 시청자 곁을 찾는다.
최동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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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아침#보리밥#허영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