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늘의 날씨] 전국 오후부터 흐림…서울 2도~21도, 서해안 밤비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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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목)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차차 흐려질 전망이다. 29일 오후 5시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흐림으로 바뀔 것으로 보인다.  

 

31일(금)에는 전국이 대부분 흐리고, 오전 3시부터 12시 사이 제주도를 시작으로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북부 내륙, 충남 북부 서해안 등에 비가 올 것으로 예보됐다. 부산·울산과 경북 동해안에도 오후 12시~21시 사이 곳곳에서 0.1mm 미만의 빗방울이 관측될 전망이다.  

기상청
기상청

11월 1일(토)은 전국이 오전까지 흐리겠고, 오후에는 대체로 구름 양이 많겠다. 중부지방(강원도 제외)과 전라권, 강원도, 제주도, 경북·경남 북부 내륙 등은 오전 0시~9시 사이 곳에 따라 산발적으로 약한 비나 빗방울이 내릴 가능성이 있다. 2일(일)은 대부분 지역이 맑은 가운데, 충남·전라권·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이 기간 예상 강수량은 서해5도는 5~20mm, 인천과 경기서해안·충남북부서해안·제주도는 5mm 미만, 서울과 경기내륙·강원북부내륙은 1mm 안팎에 그칠 전망이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 30일(목) 아침 최저기온은 2도(서울 등 내륙 저지대)에서 11도, 낮 최고기온은 17도에서 21도로 예보됐다. 31일(금)은 아침 6도~13도, 낮 17도~22도까지 오른다. 11월 1일(토)에는 아침 7도~14도, 낮 14도~20도, 2일(일)에는 아침 2도~13도, 낮 10도~17도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예상되는 기상 변화에 따라 출근길, 등교길 안전운전이 필요하고 농작물 관리,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자세한 정보와 실시간 특보는 기상청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임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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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전국날씨#강수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