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째즈 무대의 떨림”…불후의명곡 순간, 존경 고백→가을밤 심장을 두드리다

가을밤 정적을 가르며 조째즈는 감탄이 번지는 무대 위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단순한 선율을 넘어선 떨림과 애틋함은 관객들을 서서히 몰입하게 만들었고, 차분한 블랙 수트차림에 세련된 분위기를 더한 조째즈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조명 아래, 자신의 모든 감정을 노래 한 구절 한 구절에 담아냈다. 무대 위 샹들리에의 은은한 윤곽과 둘러앉은 관객의 시선이 맞물리며, 그 순간의 숨결까지도 특별한 의미를 품었다.

조째즈는 이날 무대에서 “불후의명곡 레전드 신승훈 선배님 편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큰 행운이자 영광이였습니다. 선배님 앞에서 노래한 이날 잊지 않고 더 좋은 가수가 돼 함께 노래 하겠다”며 선배에 대한 진심 어린 존경을 고백했다. 덧붙여 “선배님 정말 오래오래 지금처럼 멋진 음악 많이 들려달라. 형님의 새 앨범도 손꼽아 기다린다”고 전해, 선배를 향한 깊은 애정과 앞으로의 각오까지 섬세하게 전했다.

공연을 지켜본 팬들은 “무대 위에서 느낀 벅참이 사진으로 전해진다”, “사랑과 존경이 묻어난 고백이 인상적이었다”는 뜻깊은 메시지로 응원과 감동을 더했다. 익숙하지만 새로운 감정을 드러낸 이번 무대 후, 조째즈는 가을밤의 여운과 함께 다시 한 번 진솔한 음악 여정의 시작을 알렸다.

조째즈가 출연한 이번 ‘불후의명곡’ 신승훈 편은 레전드의 명곡과 함께 깊은 감동을 전하며 음악 팬들의 마음에 오래 남을 무대로 회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