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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안유진, 급박한 동맹 끝 반전 우승”…치열한 추격전 속 몰아친 변화→멤버 전원이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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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 장원영·안유진, 급박한 동맹 끝 반전 우승”…치열한 추격전 속 몰아친 변화→멤버 전원이 놀랐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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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정적 사이로 몰아친 긴장, 아이브 ‘1.2.3 IVE 시즌6’ 마지막 레이스에서 쏟아진 탄성은 여느 때보다 깊었다. 장원영, 안유진, 레이, 가을, 리즈, 이서가 보석과 카드를 두고 한 치 양보 없는 경쟁을 벌이는 찰나, 미소와 승부욕이 교차하는 눈빛엔 소녀들의 간절함이 오롯이 담겼다. 게임판의 미니 승부마다 예상치 못한 변수와 반전이 연이어 터지며, 승리의 향방은 단 한 순간도 예측 불가했다.

 

레이의 “오늘은 내가 반드시 우승!”이라는 외침부터, 꼼꼼함을 앞세운 가을의 전략까지 각 멤버의 개성이 엇갈리며 전개는 속도감 있게 흘렀다. 보석 교환소 미션에서는 리즈가 연속으로 교환권을 거머쥐며 분위기를 선도했고, 퀴즈존 ‘? 룸’에서는 초성 게임과 난센스 문제들이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다. 이서는 마이너스 점수에 아쉬움을 토로했고, 예상치 못한 전개는 더욱 박진감을 더했다.

“웃음 속 숨겨진 반전”…아이브 장원영·안유진, ‘런닝 아이브’ 우승→예측 못한 결말 / 아이브유튜브채널
“웃음 속 숨겨진 반전”…아이브 장원영·안유진, ‘런닝 아이브’ 우승→예측 못한 결말 / 아이브유튜브채널

2층이 열리며 ‘천사’ 장원영의 정체가 드러난 가운데, 이름표 뜯기 미션이 시작됐다. 안유진과 장원영, ‘안녕즈’ 동맹이 팽팽하게 맞서는 장면에서는 웃음과 긴장, 잠시의 배신 감정까지 함께했다. 레이는 “나 속상해서 울면 어떡하냐”며 애틋한 기색을 보였고, 동맹이 스르르 해체되는 과정에서 아이브 멤버들 특유의 팀워크와 유쾌함이 자연스럽게 빛났다.

 

탈락한 멤버들의 깜짝 부활과 함께 안유진까지 아웃되면서 경기는 예측을 벗어난 흐름으로 달아올랐다. 결국 마지막 승자는 장원영. 그러나 여기서 끝나지 않고, 다시 한 번 히든 룰이 밝혀지며 전원이 10배 우승 상금을 받는 통 큰 반전이 펼쳐졌다. 장원영은 “모두의 상금을 위해 달린 게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며 깊은 소감을 밝혔고, 모든 멤버들이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인사를 나눴다.

 

진정한 팀워크와 뜨거운 열정이 녹아 있던 이번 ‘런닝 아이브’ 레이스는 진짜 경쟁의 긴장감과 멤버들이 함께라서 가능한 반전의 기쁨을 동시에 보여줬다. 각자 빛난 우승의 순간과 곁에 머문 유쾌함, 그리고 서로를 향한 인사 한마디가 이날의 분위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 급박한 레이스와 유쾌한 전개로 새로움을 더한 ‘1.2.3 IVE 시즌6’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아이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계속 이어진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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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1.2.3ive#장원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