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길 헤집은 홍석천 한 방”…팽봉팽봉, 마지막까지 긴장→운명 가른 반전
해가 저문 해변 위로 불꽃이 터져나가던 순간, ‘대결! 팽봉팽봉’에 마지막 구원 투수로 합류한 홍석천이 모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경력직 알바생이라는 타이틀에 어울리는 그의 단단한 눈빛과, 해외에서 단련된 자신감은 불길 속에서 더욱 또렷하게 빛났다. 팽현숙은 감격을 감추지 못하고 “보는 순간 내 마음도 불같았다”고 속내를 전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제작진이 봉식당과 팽식당 모두에게 내건 특별 선물은 다름 아닌 불 쇼였다. 불길 아래에서 식당 임직원들은 설렘을 온몸으로 드러냈고, 그 한가운데 우뚝 선 홍석천의 존재감에 이은지는 시선을 옮기지 못했다. 어디에서도 본 적 없는 화려한 등장은 봉식당과 팽식당 두 팀 모두에게 뜻밖의 긴장을 선사했으며, 홍석천이 준비해온 치열한 특훈의 결과가 곧 무대 위에서 이어질 것이란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태국 요리와 식당 운영에 모두 능한 홍석천의 합류는 한순간에 양측의 분위기를 뒤바꿨다. 이태원에서 일궈낸 ‘최종병기’라는 별명이 무색하지 않게, 봉식당과 팽식당 모두에서 그를 향한 관심이 집중됐다. 신메뉴 출시와 4번째 영업 결과가 베일을 벗는 순간, 홍석천의 작은 선택 하나가 판도의 흐름을 좌우할 것임이 분명해지고 있다.
이번 방송에서는 방송 전부터 소문이 자자했던 홍석천의 불 쇼 특훈과, 각 식당 사장들의 생생한 리액션이 보는 이를 한차례 더 끌어당긴다. 식당 대결의 긴장 속에서 전해지는 진솔한 감정과, 화염 너머 드러난 결의는 현실과 무대가 맞닿은 그 경계를 거침없이 넘나들었다. 요식업계 경험과 예상을 뛰어넘는 퍼포먼스까지 모두 쏟아부은 홍석천이 최후에 누구와 손을 맞잡게 될지 많은 이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오늘 오후 7시 10분, JTBC ‘대결! 팽봉팽봉’ 6회에서는 홍석천의 전격 합류와 함께 각 식당의 다음 운명이 불꽃처럼 펼쳐진다. 한 번 터진 불길이 남긴 여운 속에서, 마지막 미소의 주인공이 누가 될지 기대가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