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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CC TOUR, 오사카의 첫 서막”…글로벌 팬심 요동→아시아 무대에 물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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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 CC TOUR, 오사카의 첫 서막”…글로벌 팬심 요동→아시아 무대에 물결친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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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으로 무게를 더해온 시간, 무대 위에 선 이브의 눈빛이 진한 감정선을 그렸다. 깊은 목소리가 차분히 객석을 휘감고, 오랜 약속 끝에 시작된 첫 발걸음에 팬들의 마음은 격하게 흔들렸다. 데뷔 초의 설렘부터 수많은 무대를 거치며 견고하게 쌓인 내공, 그리고 낯설지만 새로운 도시에 노래를 남기는 순간이 어느새 성장의 증거가 됐다.

 

이브가 8월 17일 일본 오사카를 시작으로 도쿄, 타이베이, 멜버른, 시드니, 브리즈번, 마닐라, 방콕, 서울까지 9개 도시를 아우르며 첫 단독 아시아&오세아니아 투어 ‘CC TOUR’에 나선다. 소속사 파익스퍼밀은 공식 SNS를 통해 투어 포스터를 공개하며, 이브의 글로벌 도약을 알렸다. 이번 ‘CC TOUR’는 유럽, 북미, 라틴 아메리카에서 성공적으로 월드투어를 마친 이브가 또 한 번 세계와 가까워지는 여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데뷔 첫 아시아 투어 돌입”…이브, ‘CC TOUR’로 9개 도시→글로벌 도약 / 파익스퍼밀
“데뷔 첫 아시아 투어 돌입”…이브, ‘CC TOUR’로 9개 도시→글로벌 도약 / 파익스퍼밀

특히 ‘CC TOUR’는 아시아와 오스트레일리아 지역에서 이브가 선보이는 첫 단독 투어라는 점에서, 팬들의 기대감이 높다. 이브 특유의 섬세하면서도 강렬한 음악 세계와 에너지는 공연 마다 도시마다 각기 다른 추억과 감동의 순간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팬들은 한층 깊어진 이브의 음악적 색채와 현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감각적 퍼포먼스를 통해 이브만의 특별한 진정성을 경험하게 된다.

 

새로운 도시의 공기, 오랜 투어를 거치며 차곡차곡 쌓아온 무대 경험, 그리고 초행 길 위에서의 두근거림까지. 이브는 다가올 여정 속에서 스스로의 울림을 더욱 크게 전하고, 각 도시에서 남기는 특별한 순간들이 공연의 서사 안에 밀도 있게 녹아들 전망이다. 파익스퍼밀은 이번 투어가 이브의 세계관과 음악적 서사를 한층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전했다.

 

무엇보다 지난 월드투어에서 쏟아졌던 뜨거운 환호와 팬들과의 진심 어린 교감이, 아시아와 오세아니아를 잇는 이번 공연장들에도 그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사카에서 열리는 포문에 이어, 매 공연 무대마다 전해질 색다른 감정의 파동과 생생한 팬심의 물결은 ‘CC TOUR’가 또 하나의 이정표가 될 것임을 예고한다.

 

8월 17일 오사카에서 출발하는 이브의 ‘CC TOUR’는 다양한 도시에서 팬들과의 소중한 만남을 이어갈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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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cctour#파익스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