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NHN KCP 0.97% 하락”…외국인·기관 순매도에 17,000원대 약세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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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CP가 7월 28일 오전 10시 51분 기준 전일 대비 0.97% 하락한 17,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시초가는 17,930원이었으며, 장중 최고가는 17,960원, 최저가는 17,230원을 기록했다. 거래량은 86만 주, 거래대금은 약 152억 원 수준이다. 시가총액은 6,952억 원으로 코스닥 내 100위권에 안착했다.
외국인 보유 비중은 6.43%로, 최근 5거래일 연속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세가 이어지고 있다. 투자 지표로는 PER 16.37배, PBR 2.53배, 배당수익률 0.58%가 집계됐다. 이는 동종 업종 평균 PER 28.86배를 상당히 하회하는 수준이다. 업종 전체의 등락률도 -0.61%로, 시장 내 약세 흐름이 뚜렷하다.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연이은 매도세가 단기 주가 변동성 확대 요인으로 해석되는 분위기다. 전문가들은 업종 전반의 수급 악화가 이어지는 만큼, 당분간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한편 NHN KCP는 코스닥 시총 100위권을 유지하며, 변동성 속에서도 일정 수준의 투자 수요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향후 외국인·기관 수급 변화와 업종 투자 심리 개선 여부에 시장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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