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모이노타케·템파레이 강렬 등장”…2025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 음악의 파도→3일간 송도 뒤흔든다
남다른 에너지와 자유로운 사운드로 여름을 물들일 ‘2025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이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켰다. 8월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펼쳐질 페스티벌의 4차 라인업이 공개되며, 음악 팬들 사이에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다.
이번에 합류한 아티스트들은 국내를 넘어 해외 팬들의 귀까지 사로잡을 이름들로 꽉 채워졌다. 국내에서는 에너지 넘치는 신예 밴드 데이네버체인지와 청량한 감성의 캐치더영이 추가됐다. 여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사이키델릭 팝 밴드 템파레이와 세련된 분위기로 사랑받고 있는 3인조 밴드 오모이노타케, 그리고 독특한 개성과 카리스마의 한국계 미국인 싱어송라이터 오드리 누나가 해외 아티스트 라인업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계 없는 음악의 힘을 증명하듯 장르와 국적을 뛰어넘은 차별화된 무대로 풍성함을 더한다. 금요일 첫날은 아시안 쿵푸 제너레이션, 리틀 심즈, 장기하, 크라잉넛 등 익숙한 얼굴들이 포문을 열고, 일본 밴드 템파레이와 QWER, 롤링쿼츠 등이 무대를 채운다. 토요일에는 펄프, 비바두비, 혁오와 선셋 롤러코스터의 조합, 그리고 오모이노타케와 카네코 아야노 등이 저마다의 음악 세계를 펼친다. 일요일 마지막 날에는 백, 자우림, 데프헤븐, 송소희와 함께 오드리 누나가 무대를 물들일 예정이다.
특히 라인업이 확장되며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여름의 열기 속에서 더욱 깊은 울림을 안길지 이목이 쏠린다. 다양한 티켓 예매처와 함께 인천지역 할인, 3일권 할인 혜택도 준비돼 있어 전국의 음악 팬들에게 특별한 여름이 기대된다.
열정과 감동이 교차할 ‘2025 인천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인천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3일간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