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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가을 햇살 위 미소 흐른다”…커피 입문→변화의 순간에 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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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 가을 햇살 위 미소 흐른다”…커피 입문→변화의 순간에 닿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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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고 한산한 가을 오후, 배우 유선이 전한 여유로운 순간 속에는 오래도록 이어진 습관에 작은 변화가 찾아들었다. 기분 좋게 내려앉은 햇살과 푸른 나무가 어우러진 골목, 유선은 잔잔한 미소와 함께 커피 한 잔을 손에 들고, 오랜 일상과 새로운 취향의 경계를 조용히 걸었다. 따뜻한 회색 가디건과 차분한 검정 팬츠, 흑발 머리를 자연스레 늘어뜨린 모습이 계절의 온기를 한껏 담아냈다.

 

유선은 투명한 플라스틱 컵에 담긴 커피를 들고, 또렷한 눈빛과 미소를 머금은 채 싱그러운 평온을 완성했다. 오래도록 커피보다 레몬에이드와 레몬티를 즐기던 과거의 취향에서 벗어나, 이제는 그윽한 커피 향에 호기심을 더하는 자신을 따스하게 바라보게 됐다고 털어놓았다. 유선은 “이제야 커피 맛을 좀 알겠는.. 커피 입문자.. 커린이? 커피 맛을 잘 몰라서.. 남들 커피마실 때.. 늘 레몬에이드나 레몬티를 마시던 제가.. 이제는 좀 커피 맛을 좀 알겠드라구요 커피도 맛집은 확실히 맛이 다르네요 추천 커피맛집”이라는 담백한 고백을 전했다.

배우 유선 인스타그램
배우 유선 인스타그램

SNS 게시물에는 팬들의 응원이 글귀로 모였다. “유선 배우님의 따뜻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소소한 행복이 잘 어울린다” 등 진심 어린 반응이 이어지며, 여유로움이 묻어나는 일상에 팬들은 감탄을 표했다. 커피 한 잔이 만들어낸 새로운 취향과 평범한 하루의 설렘에 공감하며, 유선의 변화에 대한 격려의 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오랫동안 익숙했던 선택에서 벗어나 또 하나의 취향을 발견하는 배우 유선의 작은 변화는, 그의 일상에 푸른 가을처럼 새로운 여운을 남기고 있다.

이소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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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커린이#커피맛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