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야구 생중계, 고척을 흔든 진검승부”…김성근 감독, 전략 예고→야구팬 기대 폭발
생생한 긴장감과 현장의 열기가 한순간도 편집 없이 안방에 전해졌다. 김성근 감독이 이끄는 불꽃 파이터즈가 고척 스카이돔을 가득 메운 팬들과 함께 자신의 진짜 야구를 SBS플러스 생중계로 펼쳐 보였다. 야구에 인생을 건 이들이 펼치는 순수한 승부에서 진한 여운과 감동의 물결이 일었다.
22일 오후 2시, SBS플러스를 통해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학교의 경기가 TV 최초로 생중계됐다. 고척 스카이돔을 가득 채운 관중의 함성, 현장의 박진감 넘치는 공기, 그리고 관중과 온라인의 실시간 반응 모두가 고스란히 전파를 탔다. 경기의 작은 긴장감마저 놓치지 않는 신선한 현장 중계가 야구팬들의 기대감을 단숨에 증폭시켰다. 이번 생중계에서 김성근 감독은 어떤 카드와 전략으로 인하대학교를 맞설지 시작 전부터 야구계의 궁금증을 모았다.

불꽃 파이터즈 경기가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을 기록하며 구장에서 새로운 전설이 탄생했다는 평가가 잇따랐다. 무엇보다 기존 편집이 가미된 리얼리티 야구 콘텐츠들과 달리, 현장의 순간, 승부의 숨결까지 모두 생생히 포착된 것이 이번 중계의 백미로 꼽혔다. 중계진의 치밀한 해설과 치열한 분석, 관중의 울림까지 더해지며 불꽃야구 고유의 뜨거운 에너지가 느껴지는 무대였다.
한편, 불꽃야구의 시작 배경에는 JTBC와 스튜디오 C1, 그리고 최강야구 간의 치열한 논란이 자리했다. 최강야구가 트라이아웃 과정에서 벌어진 갈등으로 휴지기를 맞이하자, 스튜디오 C1은 단독으로 불꽃야구를 새롭게 선보이며 독자적인 도전을 선언했다. JTBC 측은 저작재산권 침해를 문제 삼아 장시원 PD에 대한 법적 대응을 예고했고, 장시원 PD는 이에 맞서 최강야구의 창작권이 스튜디오 C1에 있다고 주장했다. 세간의 촉각이 곤두서 있는 대결 구도 속에서, 김성근 감독과 불꽃야구의 행보가 야구 팬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다.
이번 불꽃 파이터즈와 인하대학교의 진검승부는 SBS플러스 특집 야구 생중계를 통해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