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설, 야구장 속 한여름 찬란한 순간”…미국 자유 무드→뜨거운 응원 유발
햇살이 부서지는 미국의 야구장, 김민설은 무대 위 조명 대신 관중석 사이에서 자연스러운 찬란함을 보여줬다. 여름의 기운이 온몸을 감싸는 경기장 한복판에서, 그녀는 익숙한 일상과 전혀 다른 풍경을 자유롭게 즐기며 새로운 자신을 그렸다. 잠시 멈춰 선 순간조차 자유와 생동감으로 가득 찬, 김민설만의 청량한 여름이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 속 김민설은 길게 늘어뜨린 흑발에 어두운 야구 모자를 눌러썼다. 햇살 아래 피부 위로 흐르는 땀방울, 검정 민소매와 심플한 팔찌, 환히 웃는 얼굴에는 특유의 발랄함이 묻어났다. 손끝에 올린 하트 제스처와 관중석 뒤편의 축제 같은 풍경은 낯선 도시에서 한껏 자유롭게 풀어낸 김민설의 또다른 모습을 드러냈다.

이번 근황은 김민설 스스로 “Day2 in Atlanta The sun’s blazing and even just standing still feels like a challenge but still having so much fun with my ladies”라는 글과 함께 전했다. 한여름의 불볕더위마저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는 솔직함, 함께하는 사람들과의 유대감, 그리고 일상 속 리듬을 지키려는 여유로움이 잔잔하게 퍼졌다.
팬들은 김민설의 SNS 속 변신을 반기며 “진짜 환한 웃음이 보기 좋다”, “사진만 봐도 기분이 좋아진다” 등 긍정의 메시지를 전했다. 여전히 커리어의 길 위에서 치열하게 달리는 그의 모습과, 휴식처럼 소중한 일상에 몰입한 순간이 공존하며 더 큰 응원을 자아냈다.
무대와 촬영장에서 보여주던 단정한 헤어스타일 대신 긴 머리, 자유롭고 편안한 차림으로 선보인 김민설은 자신의 새로운 결을 사진 한 장에 담았다. 이전과는 결이 다른 또 하나의 계절을, 미국의 거센 바람과 햇살 사이에서 감각적으로 기록하며 한층 깊어진 감정선을 드러냈다.
여름의 중심에서 자신만의 리듬으로 성장 중인 김민설, 그가 전한 뜨거운 자유와 환한 에너지는 솔로지옥4와 다양한 작품에서 마주쳤던 또다른 모습과 자연스럽게 공존한다. 시원한 미국 야구장, 그리고 그녀의 인생 한 페이지가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기대감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