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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신작 출격”…글로벌 사전등록 본격화→IP 확장 기대
IT/바이오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신작 출격”…글로벌 사전등록 본격화→IP 확장 기대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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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이 마침내 대표 지식재산권(IP) ‘스톤에이지’를 정점으로 한 신작 ‘스톤에이지: 펫월드’를 새롭게 공개하며 글로벌 시장 재편에 시동을 걸었다. 18일 넷마블엔투 개발진이 공개한 이 신작은, 고전 IP의 정통성과 첨단 모바일 게임 시스템이 만나는 지점에서 출발했다. 사전등록이 공식적으로 개시되며, 넷마블의 이번 행보는 글로벌 2억 유저의 기대를 집약하는 시장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원작 ‘스톤에이지’는 1999년 첫 등장 이후, 석기시대라는 독특한 배경과 수백 종의 펫 포획·육성 시스템으로 중국, 대만 등지까지 열풍을 견인했다. ‘스톤에이지: 펫월드’는 원작의 감성과 게임성을 계승하면서도, 간결하고 직관적인 인터페이스와 전략적 덱 시스템, 대규모 보스 레이드 등 현시대 게임 트렌드와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사전등록자는 추후 게임에서 탑승펫과 등장 모든 펫을 무료로 획득할 수 있어, 초기 유저 유입 전략에도 힘이 실리는 양상이다.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신작 출격…글로벌 사전등록 본격화→IP 확장 기대
넷마블 스톤에이지: 펫월드 신작 출격…글로벌 사전등록 본격화→IP 확장 기대

개발진은 기존 인기 펫 ‘모가로스’, ‘베르가’, ‘얀기로’ 등 원작 팬에게 익숙한 캐릭터군을 전면 배치하는 한편, 최대 6명의 조련사와 18개 펫의 전략적 조합, 총 24개 슬롯의 덱 운용을 가능케 했다. 특히 최대 100마리 펫이 동시에 출전하는 초대형 보스 레이드와, 마을 시스템 및 협업 기반 ‘부족’ 콘텐츠가 통합되며 집단적 유대감과 경쟁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다. 게임 산업 전문가는 “고전 IP의 감성과 최신화된 시스템 결합은, 넷마블이 글로벌 경쟁체제에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주요 전략으로 간주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신작이 아시아 태평양 주요 지역을 넘어 북미, 유럽 등 신흥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도 회복세를 견인할지 주목되고 있다.

강다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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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스톤에이지#펫월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