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세트 한정 철도 굿즈 출시”…코레일유통, 미니 무궁화호 블록 포함 선물세트 선봬

코레일유통이 한정판 철도 굿즈 선물세트와 신규 열차 모형 블록 3종을 출시해 철도 애호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해당 선물세트는 일반용 2000개, 아동용 1000개 등 총 3000세트만 한정 판매되며, 모두 ‘뉴 무궁화호’ 열차를 본뜬 미니 블록이 공통 부속돼 있다. 

일반용 선물세트에는 클립펜, 산천 마우스패드, 무선이어폰 미니 파우치, 청룡 보조배터리 등이 포함돼 있고, 아동용에는 봉제 키링, 수저세트, 일회용 밴드, 보온보냉병 등이 담겼다. 일부 구성품은 단품 구매도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가격은 일반용과 아동용 모두 5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와 함께 미니 산천 열차, 미니 청룡 열차, 멀티플타이탬퍼1 등 열차 모형 블록 신제품 3종도 이달 중 출시된다. 각 제품은 266조각, 294조각, 576조각으로 만들어져 있으며 가격은 1만9000원부터 4만8000원까지 다양하다.

모든 상품은 서울역과 부산역의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매장에서 한정 판매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철도 여행객이 늘어나는 가을철을 맞아 인기 기념품을 묶은 선물세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품목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철도 모형과 굿즈 시장이 꾸준히 성장하는 가운데, 상품 구성의 다양화와 한정 판매 전략이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