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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 무대도 리액션도 심장을 흔든다”…월드 오브 스우파 단독 MC 데뷔→뜨거운 응원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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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 무대도 리액션도 심장을 흔든다”…월드 오브 스우파 단독 MC 데뷔→뜨거운 응원 물결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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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를 감싸는 조명의 빛과 함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의 긴장과 설렘이 복잡하게 교차했다.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첫 단독 MC로 거침없이 무대 한가운데 선 성한빈은 그 어느 때보다 단단해진 눈빛과 떨림이 실린 손끝으로 현장의 공기를 바꿔냈다. 진행자로서, 한 댄서 출신 아티스트로서, 그리고 새롭게 시작되는 여정의 주인공으로 성한빈의 첫 발걸음은 낯설지만 뜨겁게 관객과 시청자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다수의 음악 방송에서 공동 MC로 얼굴을 알리던 성한빈은 이날 처음으로 홀로 프로그램을 이끌 책임을 맡았다. 그는 오랫동안 댄서로 땀 흘린 시간에서 비롯된 춤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에 담아낼 각오를 내비쳤다. 특히 기존에 보여주던 비주얼과 리액션을 넘어, 이번에는 출연자들이 최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든든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쏟았다.

“진짜 MC의 무대”…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월드 오브 스우파’ 첫 홀로 도전→현장 술렁 / 웨이크원
“진짜 MC의 무대”…제로베이스원 성한빈, ‘월드 오브 스우파’ 첫 홀로 도전→현장 술렁 / 웨이크원

무대에서 막 내려온 듯한 숨 가쁜 열기 속에서 성한빈은 “모든 댄서 분들의 무대를 직접 확인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라고 말하며, 자기만의 진심 어린 리액션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는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만의 날카로운 배틀 구도와 약자 지목 배틀 등 예측 불가한 첫 회의 관전 포인트를 직접 꼽았다. 동시에 “참가자 개개인이 펼치는 뜨거운 열정이 시작부터 시청자를 사로잡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더했다.

 

MC 데뷔의 무게감을 넘어서, 성한빈은 이번 프로그램의 메인 테마곡 ‘챔피언’ 가창에도 깜짝 참여했다. 강렬한 드럼, 웅장한 브라스, 힙합 리듬이 어우러진 ‘챔피언’에서 그는 자신만의 섬세한 음색과 스토리를 담아 전 세계 댄서들에게 보내는 거침없는 응원의 메시지를 완성했다. 무대 위에서 쏟아낸 그의 에너지는 테마곡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지며, ‘월드 오브 스우파’만의 정체성을 한층 강화했다.

 

성한빈의 진심과 성장, 그리고 뜨거운 배틀의 현장감은 오늘 밤 방송을 통해 생생하게 펼쳐진다. 다채로운 무대와 예측불가한 순간, 여기에 성한빈이 함께 그려나갈 새로운 챕터가 시청자 곁에 다가온다. 모든 준비를 끝낸 즉시,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첫 방송은 27일 오후 10시 Mnet에서 공개된다.

배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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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한빈#월드오브스트릿우먼파이터#제로베이스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