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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 사칭 경고”…SNS 계정 도용 파장→법적 대응 기로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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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시선으로 대중 곁을 지켜온 배우 진선규가 SNS 사칭 피해에 대한 우려와 함께 단호한 경고를 건넸다. 진선규는 최근 개인 인스타그램 외에는 별도의 SNS 채널을 일절 운영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강조하며, 자신을 사칭한 계정과 다이렉트 메시지를 통한 금전적 요구 피해가 잇따르고 있음을 알렸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역시 공식 SNS 계정 외에는 추가 운영이 없음을 분명히 했으며, 팬들에게 각별한 경계심을 당부했다.
소속사는 팬들의 피해 방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회사 관계자 및 소속 배우들은 개인적으로 연락하거나 금전적 요구를 결코 하지 않으며, 비슷한 피해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 조치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진선규 역시 자신의 SNS 계정에 소속사의 공식 입장을 공유하며 신뢰의 메시지를 전했다.

무대와 스크린을 오가며 진중한 연기를 보여 온 진선규는 지난달 종영한 드라마 ‘노무사 노무진’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어 오는 8월 넷플릭스 새 영화 ‘애마’와 올 하반기 ‘자백의 대가’ 출연이 예정돼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질 전망이다.
문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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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규#노무사노무진#애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