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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50만 돌파의 비밀”…김규리, 강렬한 열연→관객의 입소문 흔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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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50만 돌파의 비밀”…김규리, 강렬한 열연→관객의 입소문 흔들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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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명’이 따스한 초여름 관객을 감동으로 물들이고 있다. 김규리가 신비로운 힘을 품은 여성 윤지희로 분해 스크린을 장악하는 동안, 안내상이 집요한 저널리스트 정현수로서 균형 잡힌 긴장감을 더했다. 피어오르는 입소문과 깊이 있는 연기 내공이 50만 관객의 발걸음을 극장으로 이끌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신명’은 권력을 잡으려는 강렬한 욕망 속에서 살아가는 여인 윤지희와, 진실을 좇는 기자 정현수의 숨막히는 대결을 담아낸 작품이다. 김규리와 안내상, 그리고 주성환,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 등 각각의 개성이 빛나는 배우들이 이야기의 밀도를 한층 높였다. 특히 김규리는 ‘신명’ 개봉 전부터 직접 홍보에 나서며 뜨거운 진심으로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고, 개봉 13일 만에 50만 관객 돌파라는 놀라운 결과로 이어졌다.

열공영화제작소
열공영화제작소

제작사 측은 “스크린 수가 적은 한계에도 불구하고 관객들의 애정 덕분에 성과를 냈다”며 깊은 감사를 표했다. 현실을 힘겹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흔들리지 않는 의지와 미묘한 감정선을 선사한 배우들의 연기는 회자되고 있다. 점점 확장되는 무대인사 일정 또한 영화의 열기를 더한다.

 

‘신명’은 2주 차에 접어드는 14일과 15일, 천안과 대전, 전주, 광주 일대 주요 극장에서 배우들이 직접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여전히 절찬리에 상영되고 있는 ‘신명’이 남길 파장에 더욱 이목이 쏠린다.

윤지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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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김규리#안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