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테미스 ‘클럽 이카루스’ 시선 흔든 키치의 격류”…자유분방 에너지→새 앨범 앞둔 긴장감 최고조
화려한 네온 속에서 자유를 노래하는 아르테미스의 새로운 모습은 도심을 닮은 컬러만큼 강렬했다. 콘셉트 속 각 멤버의 눈빛에는 설렘과 긴장이 번갈아 흐르며, 팀 전체의 패기와 여유가 한층 또렷하게 받아들여졌다. 마치 천천히 새벽으로 향하는 빛처럼, 팬들의 새 기대 또한 노래의 시작을 앞두고 깊어지는 순간이었다.
아르테미스는 공식 SNS 채널을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Club Icarus’의 개인 콘셉트 이미지를 순차적으로 선보였다. 이번 콘셉트 포토에서는 희진, 하슬, 김립, 진솔, 최리 등 각자의 개성이 또렷하게 드러났다. 멤버들은 감각적인 키치함과 스트리트 무드를 자연스럽게 엮으며, 화려한 미감과 독창적인 스타일링으로 팬들의 시선을 한데 모았다. 각 멤버가 가진 보컬의 에너지와 카리스마도 사진 곳곳에 담겼으며, 글로벌 팬덤 OURII는 물론 국내외 K팝 팬 모두 아르테미스의 변화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무엇보다 ‘Club Icarus’라는 독특한 앨범 타이틀이 이번 컴백의 새로운 변화를 암시한다. 지난해 첫 정규 앨범 ‘Dall(달, Devine All Love & Live)’ 이후 아르테미스는 보다 단단해진 팀워크와 음악적 확장을 증명했으며, 이번 시즌에도 그 도전의 무드를 이어갈 전망이다. 콘셉트 포토 속 자유분방한 표정과 과감한 색채의 오브제가 어우러지자, 컴백을 기다리는 팬들의 설렘은 더욱 커졌다.
앨범명에 담긴 상징뿐 아니라, 각 멤버가 새로운 세계관과 감각을 어떻게 풀어낼지도 관심사로 떠올랐다. 도전적인 비주얼과 키치 미감이 어우러진 이번 이미지는 아르테미스가 K팝 신에서 구축한 차별화된 존재감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현시점에서 그들의 서사가 어디로 확장될지, 또 어떤 음악과 무대로 이어질지 시선이 쏠리고 있다.
출발선에 선 아르테미스는 자신의 흔적을 또 한 번 새긴다. 정식 발매일인 6월 13일 오후 1시, 팬들은 ‘Club Icarus’를 통해 멤버 각자의 변화와 성장, 그리고 새로운 목소리가 담길 음악 여행의 시작을 맞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