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민상·김민경, ‘4인용식탁’ 유쾌한 폭소→먹방 케미 절정”…신기루 예명 히스토리까지 시선 집중
밝은 에너지로 가득 찼던 유민상, 김민경, 신기루가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 백 번째 방송에서 첫 뷔페 먹방을 선보였다. 세 사람의 등장만으로도 스튜디오는 즉시 즐거운 기운이 번졌고, 각자 가득 담은 접시와 유쾌한 입담이 흐르는 넉넉한 자리는 순식간에 축제의 장이 됐다. 하지만 먹는 것만큼 진솔한 우정과 재치가 녹아든 대화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먹방 그 이상의 감동을 자아냈다.
김민경이 100회 특집이라는 상징적인 의미에 맞춰, 절친 유민상과 신기루를 손님으로 초대해 신뢰와 케미를 과시했다. 신기루는 개성 있는 인사로 현장을 뒤집고, 유민상은 전형적인 먹방의 흐름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 과정에서 ‘바보가 바보에게’ 노래를 재치 있게 개사해 선보인 유민상의 존재감, 그리고 세 사람의 물 흐르듯 이어진 애드리브와 농담은 방송의 재미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뷔페 레전드들의 꿀팁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유민상은 값비싼 메뉴부터 공략하는 노련함을, 김민경은 한식 우선 전략을, 신기루는 신나 보여서 들뜨지 않으려면 뚜렷한 옷 스타일이 필수라며 경험담을 풀어놨다. 각자의 방식으로 음식을 대하며 치열하게 티격태격해도, 결국 서로의 미담을 전하고 챙기는 마음이 따뜻하게 녹아있는 순간들이 시청자들의 미소를 유발했다.
특히, 유민상이 매니저의 생일까지 잊지 않는 세심함을 드러냈고, 김민경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가족 같은 존재임을 강조하면서 훈훈함이 더해졌지만, 단순히 유쾌함에만 머물지 않은 절친만의 깊은 정이 방송 전반에 오롯이 흐르는 진한 여운을 남겼다.
방송 말미, 신기루가 밝힌 예명 변경 히스토리는 이날의 하이라이트였다. 본명 김현정에서 마체리, 정여린, 메가톤까지 다섯 번이나 이름을 바꾼 사연은 출연진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연신 웃음을 터뜨리게 만들었다. 유민상, 김민경, 신기루는 서로를 향한 장난과 진심이 자연스럽게 얽힌 대화로 월요일 저녁을 유쾌하게 물들였다.
‘절친 도큐멘터리 4인용식탁’은 화려한 뷔페 먹방과 절친들의 진심 어린 에피소드가 조화를 이뤘다는 호평을 받았다. 다음 주 월요일에도 유민상, 김민경, 신기루의 거침없는 먹방 케미와 솔직한 우정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