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 로맨스 코미디 한복판에서 빛난다”…오늘도 매진했습니다 역할 도전에 깃든 설렘→상상 그 이상 변화
환한 빛이 감도는 공간, 조명을 따라 미소짓는 김범의 얼굴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설렘으로 가득했다. 배우 김범이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에서 프랑스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 전무 ‘서에릭’ 역으로 로맨틱 코미디에 도전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지고 있다.
과거에 진지하고 무게감 있는 캐릭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김범은 이번 작품에서 특유의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여유로운 면모, 그리고 사랑 앞에서 보여줄 능동적인 모습까지 동시에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서에릭’이라는 이름 아래 철저한 프로페셔널이자 고요함에 감춰진 열정, 그리고 위트와 진심을 동시에 품은 인물로 변신해 다시 한번 장르의 경계를 넘는다.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논스톱 삼첩 농부 매튜 리(메추리, 안효섭)가 밤낮 없는 일정에 몸을 내던지는 동안, 악성 불면증을 앓는 쇼호스트 담예진(채원빈)과 몽글몽글하고 순수한 로맨스를 펼치는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이 속에서 김범은 주변 인물들과 엮이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통해 진중함을 벗고 한층 가볍고 자유로운 연기를 예고했다.
특히 이번 출연 확정 소식이 전해지자,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로코 장르 안에서 김범이 얼마나 색다른 매력을 펼칠 것인가’에 이목이 쏠렸다. 그는 최근 tvN ‘고스트 닥터’에서 의학과 판타지,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를 보여주면서도 캐릭터의 이면에 존재하는 섬세한 감정을 훌륭히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구미호뎐1938’에서는 변함없는 싱크로율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기에, 이번 신작에서의 변신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크다.
현실의 장벽에도 굴하지 않고 사랑과 일, 그리고 꿈을 향해 달려가는 김범표 로맨스. 프랑스 브랜드 전무 ‘서에릭’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뒤편에는 결코 쉽게 꺼내지 못하는 진심과 새로운 설렘이 자리한다. 안효섭, 채원빈과 얽히는 예측불허의 스토리, 능동적 사랑을 실천하는 김범의 연기 변주가 얼마나 큰 울림으로 다가올지 주목되는 순간이다.
장르와 캐릭터의 경계 너머로 나아가는 김범의 변화는 시청자들에게도 가슴 뛰는 기대를 안긴다. SBS 새 드라마 ‘오늘도 매진했습니다’는 김범, 안효섭, 채원빈의 감정선이 어우러지는 가운데, 2026년 첫 방송을 내다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