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
“손담비, 심플함에 스며든 아우라”…매혹적 귀환→팬심 흔들린 순간
송우진 기자
입력
초여름 공기와 맞닿은 손담비의 시선 속에는 담백함과 은은한 긴장감이 함께 깃들어 있었다. 심플한 흑색 반팔 티셔츠와 아이보리 팬츠, 감각적인 골드 액세서리들로 완성한 손담비의 스타일은 자신만의 고요한 빛을 더욱 또렷하게 드러냈다. 무엇보다 세련된 흑발과 매트한 톤의 스튜디오 배경은 그녀의 강인한 의지와 여유로운 존재감을 한층 부각시켰다.
카메라를 부드럽게 응시하는 손담비의 표정, 한쪽 무릎을 꿇은 독특한 자세는 단순한 패션 이상의 깊이를 전하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풍성하게 떨어지는 어깨 길이 흑발과 고급스러운 골드 이어링, 팔찌가 온화하면서도 당당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가죽 소재 토트백이 소박하게 어우러져 프렌치 감성의 여운을 더했고, 사진 한 켠에 적힌 ‘LOVE’ 텍스트는 손담비만의 서정적 메시지로 남았다.

손담비는 직접 남긴 메세지 “LOVE @chloe photo by @jdzcity”를 통해 이번 사진에 대한 애정과 프라이빗한 감성을 전했다. 세련되고 우아한 자태에 팬들 역시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며, “여전히 눈부시다”, “멋진 분위기다”와 같은 응원이 줄을 이었다. 무엇보다 직선적이고 담담한 스타일 안에서 고급스러움과 존재감이 공존하는 손담비의 매력이 다시 한 번 대중의 시선을 모았다.
최근 손담비는 소박하지만 단단한 색채로 자신만의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새로운 계절의 얼굴을 보여주고 있다. 자신만의 감도와 프렌치 무드를 녹여낸 SNS 속 모습은 감동과 여운을 동시에 전한다.
송우진 기자
밴드
URL복사
#손담비#인스타그램#매혹적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