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주 열연 속 어쏘 변호사 결의”…에스콰이어, 케미스트리 폭발→로펌의 훈풍 어디까지
밝은 눈빛으로 무대에 선 이학주는 율림 로펌 어쏘 변호사 이진우로 분해 현장 분위기를 단번에 달궜다. 일상의 여유와 따뜻한 속마음이 오가는 제작발표회 현장, 드라마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의 특별한 조화가 본격적으로 시동을 걸었다. 그러나 현실의 치열함과 성장이라는 낯설지 않은 테마가 배우들 사이 묵직한 긴장감을 스며들게 했다.
이학주는 이번 작품에서 유연한 카리스마와 둥글둥글한 매력을 모두 품은 어쏘 변호사 이진우 역을 선택하며, 대형 로펌 율림을 무대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그는 극 중 인생의 길잡이로 삼는 윤석훈(이진욱)과 신입 변호사 강효민(정채연) 등과의 견고한 케미스트리로 생생한 팀워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진욱, 정채연, 전혜빈 등과 함께한 포토타임에서 드러난 유쾌한 호흡은 ‘에스콰이어’의 색다른 온기와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현직 변호사가 집필한 대본을 토대로 섬세하게 구현된 사건 묘사와 리얼한 법정 공기는 또 하나의 강점으로 지목된다. 관계자와 출연자 모두 긍정의 에너지를 강조하며, 실제 로펌의 생태계와 성장하는 변호사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선후배 간 묘한 감정선까지 폭넓게 그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학주는 현실적이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변호사 역을 택해, 시청자에게 또 한 번 깊은 울림을 전할 준비를 마쳤다.
총 12부작으로 진행되는 ‘에스콰이어: 변호사를 꿈꾸는 변호사들’은 토요일과 일요일 밤 10시 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드라마가 펼칠 로펌의 성장과 그 속에서 자신만의 존재감을 드러낼 이학주의 열연에 업계 안팎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