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리, 유쾌한 장난 속 여름밤 파티”…생일사진 한 장→찐친 케미 궁금증 고조
거실 한가운데로 촉촉하게 번져드는 조명과 한여름 밤의 따스함 속에서 다비치의 이해리가 특별한 하루를 기록했다. 넉넉한 핏의 연청 데님과 검정 반팔 티셔츠, 머리 위의 생일 왕관으로 편안하지만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연출한 이해리는 이날만큼은 무대 위와 또다른, 소탈한 일상인으로 돌아갔다. 장난기 가득한 표정과 손에는 밝은 색 장미 한 송이, 그리고 커다란 선글라스로 완성한 이해리의 모습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자연스레 미소 짓게 만들었다.
바닥에는 파란 왕관을 쓴 친구가 누워 케이크를 들고 있고, 강아지가 두 사람 사이에서 사랑스러운 존재감을 드러내며 생일 파티의 정취를 더했다. 넓은 창 너머로 스며드는 여름밤의 안온한 공기, 차분하게 자리잡은 피아노와 순백의 커튼까지, 공간 전체의 자유로운 기운이 사진에 고스란히 묻어났다.

이해리는 “강밍키 생파… 해달라는 대로 다 해줬다 생일 축하해 이눔씨끼 싸랑한다아아아”라는 문장으로 현장의 유쾌한 분위기를 솔직하게 전했다. 꾸밈 없는 농담과 자연스러운 말투는 친밀한 우정과 이날의 정감을 더욱 빛나게 했다. 팬들은 “언제나 유쾌해서 보기 좋아요”, “진짜 친구라 가능한 장난” 등 따뜻한 응원을 전하며, 이해리의 밝은 에너지가 현장의 공기를 물들였다고 입을 모았다.
최근 진중히 무대 위에서 노래하던 이해리와는 또다른, 거리감 없는 일상 속 푸근한 모습이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왔다. 가까운 이들과의 특별한 여름밤, 잠시 일상을 내려놓은 이해리의 여유와 자유로움은 팬들에게도 소소한 위로와 공감으로 번져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