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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협 청춘의 순수함 번졌다”…여름밤 수조 아래 속삭임→담백한 사랑의 기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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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협 청춘의 순수함 번졌다”…여름밤 수조 아래 속삭임→담백한 사랑의 기운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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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조 너머로 한여름 밤의 온기가 잔잔히 번졌고, 이협의 따스한 눈빛이 그 너머의 고요한 청춘을 부드럽게 비췄다. 은은하게 깔린 조명 아래 유영하는 물고기와 맑은 물빛이 이협의 표정과 어우러져, 선선한 감성과 여름의 쓸쓸함이 사진마다 촘촘히 채워졌다.  

  

이협은 깔끔하게 정돈된 흑발과 자연스러운 앞머리, 꾸밈없이 깊은 눈동자로 순수한 청춘만의 담백함을 드러냈다. 네 장의 사진 속에서 이협은 각기 조금씩 다른 각도의 얼굴, 미묘하게 달라지는 시선, 익숙한 듯 낯선 미소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감정의 결을 선사했다. 어두운 수조를 배경으로 한 모습은 시간이 멈춘 듯 고요했고, 맑은 물결과 그림자 속에서 청춘의 깊이를 은유적으로 보여줬다. 플란넬 체크 셔츠에 검은 이너웨어를 매치한 스타일은 시원하면서도 소박한 여름의 정취를 배가시켰다.  

  

특히 이협이 사진과 함께 남긴 짧은 문장 “사랑을 담아.”는 더 큰 울림을 남겼다. 언어를 아낀 만큼 진심이 오롯이 깃들었고, 사진을 바라보는 이들에게 그 따뜻함이 자연스레 닿았다. 팬들은 “이협의 눈빛이 유난히 부드럽다”, “여름에 딱 맞는 청량한 기운이 느껴진다”, “오늘도 진심을 전해줘서 고맙다” 등 진심 어린 반응을 전하며, 이협의 깊은 시선과 고요한 아우라에 한 번 더 빠져들었다.  

  

밝은 퍼포먼스와 경쾌한 무대에서 보여줬던 모습과는 달리, 이번 사진에서는 내면의 감성에 한층 더 다가서는 이협의 진솔함이 도드라졌다. 수조와 물길, 꽃이 어우러진 자연 속에서 청춘의 사랑을 진중하게 전한 이협은, 남다른 울림과 서정으로 팬들과 특별한 소통을 이어갔다.  

  

이 협의 새로운 감성은 팬들의 일상을 아름답게 채웠고, 드리핀의 무대 밖에서도 그는 고요한 청춘의 눈빛으로 오랜 여운을 남겼다.

“사랑을 담아”…이협, 여름밤 물빛 아래→고요한 청춘의 눈빛 / 그룹 드리핀 이협 인스타그램
“사랑을 담아”…이협, 여름밤 물빛 아래→고요한 청춘의 눈빛 / 그룹 드리핀 이협 인스타그램

 

정하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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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협#드리핀#여름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