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희 제주 바다에 내려앉은 동화”…이지훈 딸, 아기해녀 변신→순수의 미소 흐른다
제주 해변에 맑은 바람이 머무르던 오후, 배우 이지훈의 딸 이루희가 아기해녀로 깜짝 변신한 순간이 많은 이들에게 따스한 여운을 남겼다. 때묻지 않은 미소와 귀여운 장난이 가득한 그 사진 속에서 이루희는 바다의 자유로움과 계절의 환희를 온전히 드러낸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지훈이 직접 전한 제주 바닷가의 근황에는 이루희가 해녀 복장에 고무 모자와 큰 물안경을 갖춘 채 모래 위에 앉아 있었다. 알록달록한 물고기 인형이 담긴 작은 바구니, 그리고 장난감 자동차를 손에 쥔 작은 손끝까지 해녀로서의 귀여운 당당함이 느껴졌다. 하나의 계절, 하나의 순간이 오롯이 아이의 동심 속에서 영롱하게 빛나는 듯했다.

이지훈은 사진과 함께 “제주에서 특별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려요 이루희 그어떤 컨셉도 다 소화 가능하답니다 보고있나?슈돌?ㅎㅎ”라는 글로 이루희에 대한 애정과 감사함을 드러냈다. 아빠의 진심 어린 표현은 보는 이들에게 유쾌한 미소와 함께 따뜻한 감동을 더했다.
해녀가 된 이루희의 사진이 공개되자 팬들은 “너무 사랑스럽다”, “해녀도 완벽 소화했다”며 훈훈한 응원 메시지를 쏟아냈다. 해녀 복장이 낯설 법도 한데, 자연스러운 표정과 천진함으로 새로운 모습을 그려냈다는 찬사도 이어졌다. 순수함과 개성이 뒤섞인 이루희만의 해녀 변신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지며 더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냈다.
평소에도 다양한 매력으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이루희는 이번 제주도 해변에서의 아기해녀 콘셉트로 다시 한 번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제주의 여름, 그리고 가족의 진심이 담긴 한 장면이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성의 파도를 남긴 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