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에라, 푸른빛 포스터 속 청춘을 묻다”…두 번째 미니앨범으로 예고된 전환점→글로벌 궁금증 폭발

누에라의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 컴백 포스터가 긴 파동을 일으켰다. 데뷔와 함께 전 세계의 무대 위에서 자신만의 색을 증명해온 누에라는 이번 콘셉트 포스터로 또 한 번 전환의 순간을 예고했다. 푸른 하늘과 청량한 데님, 빛과 그림자의 경계에 선 멤버들의 눈빛은 새로운 계절이 가까워졌음을 감각적으로 보여줬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Can you hear me?”라는 한 문장이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서사에 쓸쓸함과 설렘을 더했다. 각각의 멤버가 품은 눈빛과 미소는 이번 앨범이 드러낼 감정의 결을 미리 예고하며, 팬들에게는 쉽게 풀리지 않을 숙제처럼 깊은 여운을 남겼다. 감각적인 색채와 개별 컷의 디테일이 더해져 누에라가 노래할 새로운 이야기, 그리고 한층 더 확장된 음악 세계관을 기대케 했다.

누아엔터테인먼트는 이번 포스터를 통해 데뷔작 ‘Chapter: New is Now’가 창조한 세계 위에 온전히 새로운 타이틀을 얹을 준비임을 암시했다. 각기 다른 비주얼로 변화를 시도한 멤버들, 그리고 공개되지 않은 트랙들의 메시지는 팬덤 ‘노바’의 상상력을 자극했다. 공식 트레일러 영상 후속으로 베일을 벗은 포스터는 컴백의 실마리를 하나씩 드러내며, 다채로운 컴백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글로벌 루키로 불리던 누에라는 데뷔 전부터 각종 시상식과 페스티벌, ‘빌보드 No. 1s 파티’ 초청, 신인상 수상 등 찬란한 이력을 쌓아올렸다. 빌보드코리아 선정 ‘2025년 K-POP 루키’, ‘아시아 스타 엔터테이너 어워즈’ 핫 트렌드 수상,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 올해의 남자아이돌 신인상 등 굵직한 흥행사례 역시 그 기대를 증폭시켰다. 여기에 첫 팬 콘서트까지 앞두고 있어 이번 컴백은 팬들의 특별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누에라는 이번 두 번째 미니앨범 ‘n: number of cases’로 또 한 번 음악적 성장과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할 준비를 마쳤다. 청춘의 푸르고 다채로운 면면을 담은 멜로디와 서사, 그리고 첫 팬 콘서트의 설렘이 전 세계 팬덤 ‘노바’의 심장을 두드린다. 누에라의 신보 발표는 오는 30일로 예정돼 있으며, 팬들은 이번에도 푸른빛 이미지에 담긴 의미와 변주를 오래도록 곱씹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