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재방송 라인업 총출동”…KBS LIFE, 시간 빼곡→시청자 감성 몰입 극대화
KBS1의 대표 휴먼 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이 7월 셋째 주를 맞아 더욱 풍성해진 재방송 편성으로 시청자와 다시 만났다. 일상 속 숨겨진 이야기와 삶의 울림을 전해온 이 프로그램은 깊어진 여운만큼 다양한 시간대와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게 됐다.
특히 KBS LIFE 채널이 준비한 재방송 라인업이 이목을 끈다. 7월 16일 수요일 오전 6시와 7시 40분에는 973회가 연이어 방송됐고, 17일과 18일에도 각각 1184회와 1185회가 오전 시간대를 채웠다. 답답한 아침의 시작부터 분주한 하루를 함께하는 '인간극장'은 오후에도 874회로 연속 방송을 이어가며 일상의 틈마다 다정한 위로를 더했다.

ENA STORY 채널은 16일 저녁 7시 27분부터 147회부터 149회까지, 17일 오전 9시에는 150회부터 152회까지, 18일에는 153회부터 155회까지 긴 호흡으로 재방송을 선보였다. 한 땀 한 땀 쌓인 삶의 무게, 가족의 흔적, 우리 이웃의 다양한 표정을 따라가는 시간이었다.
또한 EDGE TV에서도 329회와 330회가 7월 17일과 18일 오후에 각각 편성돼 몰아보기로 사람 사는 이야기에 푹 빠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채널이엠 또한 328회 집중 편성에 이어, 331회와 332회가 17일과 18일 저녁에 연달아 방송돼 바쁜 시청자들도 놓치지 않고 감동을 나눌 수 있었다.
2000년 5월 첫 방송 이후 한결같은 진정성을 지켜온 '인간극장'은 20년 넘는 시간 동안 변함없는 감동과 묵직한 울림을 스크린 너머로 전해왔다. 평범한 얼굴 뒤에 숨어 있던 각자의 서사가 다시 한 번 재방송으로 조명되며, 무심한 일상에 작은 온기를 더했다.
각 회차별 세부 방송 시간 및 채널 라인업은 시청자의 취향에 맞춰 얽혀 있어,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에피소드를 다시 마주할 수 있다. 따뜻함과 성찰이 더해진 다양한 이야기를 품은 '인간극장'의 7월 셋째 주 재방송은 여러 채널에서 맞춤 편성으로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