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피엔티 1.50% 상승”…외국인 보유 6.97%·코스닥 68위 유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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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후 2시 7분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피엔티 주가가 전날 종가 46,700원 대비 1.50% 오른 47,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피엔티는 시가 50,400원, 고가 50,400원, 저가 46,600원을 기록하면서 현재가는 이 범위 내인 47,400원에 형성됐다. 가격 변동폭은 3,800원에 달했다.

 

총 거래량은 689,102주, 거래대금은 331억 3,100만 원으로 집계돼 수급이 집중됐다. 피엔티의 시가총액은 1조 1,242억 원으로, 코스닥 시장 내 68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같은 업종 평균 등락률이 0.07% 하락한 것과 대조적으로, 피엔티는 상대적으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갔다.

출처=피엔티
출처=피엔티

외국인 투자자들의 보유 주식은 1,654,168주로, 전체 상장 주식수(23,743,086주) 대비 6.97%의 소진율을 나타낸다. 투자지표 면에서는 주가수익비율(PER) 11.63배, 배당수익률 0.21%로 집계됐다.

 

증권가는 최근 코스닥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피엔티가 업종 내에서 방어력을 보이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개별 종목으로 매수세가 집중되는 양상이 이어지며 외국인 지분율도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이다. 코스닥 내 유사 종목 대비 주가 방어력이 높다는 분석도 나온다.

 

시장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 조정 국면 속에서도 피엔티 등 일부 중대형주에 매수세가 유입된다”며 “수급 변화 및 업종 내 상대강도 추이를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향후 코스닥 시장 흐름과 피엔티의 외국인 지분 변동에 투자자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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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엔티#코스닥#외국인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