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하나의 뜨거운 춤사위”…트와이스, 스우파3 무대 후유증→자매의 고민 남겼다
마음을 모은 언니들과 깊은 무대를 완성한 그룹 트와이스의 모모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3’ 합동 퍼포먼스를 마치고 남다른 소회를 털어놓았다. 일본 오사카 팀 오죠갱이 건넨 초대에 이끌려 멤버들과 새벽을 밝힌 무대의 열기가 쉽게 가시지 않았다. 모모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오죠갱이 우리가 꼭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고 요청하자, 스케줄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도 언니 라인이 선뜻 나서 줬다"고 전했다.
트와이스 멤버 모모는 오죠갱과의 인연, 그리고 메가 크루 미션을 준비하는 과정에서의 부담과 뜻깊은 의미를 동시에 언급했다. 모모는 “프로그램 특성상 경쟁의 부담이 크고, 혹시 민폐가 될까 걱정도 많았다”고 솔직히 밝혔다. 트와이스의 사나, 나연, 정연, 지효 등 멤버들이 한자리에 모여 오죠갱의 무대를 완성시키며 남다른 팀워크도 발산했다. “모두가 열심히 해줬고 나 역시 최선을 다했다”는 모모의 진심이 묻어난다.

가장 뜨거운 화제는 모모와 오죠갱 멤버 하나의 자매 합동 무대였다. 이름만 들어도 일본 댄스씬을 대표하는 오사카 오죠갱의 긴장감과, 트와이스 특유의 에너지와 댄스가 교차하는 무대는 보는 이에게도 잊히지 않는 감동을 남겼다. "워낙 오죠갱 인기가 많아 괜히 나왔나 싶기도 했다"며 스스로를 되짚은 모모의 내면에는, 언니와 함께한 무대가 그만큼 각별했다는 의미도 담겼다.
영상은 공개 직후부터 뜨거운 반응을 불러왔다. 유튜브 채널 ‘The CHOOM (더 춤)’에서 공개된 해당 메가 크루 미션 무대는 22일 기준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5위에 오르며, 679만 회에 달하는 폭발적인 조회 수로 인기를 입증했다. 트와이스 멤버들이 스페셜 댄서로 선보인 퍼포먼스는 무대 위 사랑과 열정, 그리고 자매의 의미까지 복합적으로 녹아있어 뭉클함을 자아냈다.
이번 메가 크루 미션 무대와 그 무대 비하인드는 ‘스트릿 우먼 파이터3’의 공식 유튜브 채널인 ‘The CHOOM (더 춤)’에서 지난 18일 공개돼 팬들과 시청자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