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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진심 한마디가 파문”…유딱날 제자들, 돌직구 위로에 울림→경계 사라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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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 진심 한마디가 파문”…유딱날 제자들, 돌직구 위로에 울림→경계 사라진 순간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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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한 웃음과 함께 열린 타르트 카페 풍경 속, 배우 박성웅의 한마디는 제자들의 일상 위에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장난기 가득한 MZ세대 놀이를 머뭇거림 없이 받아들이며, 한 손에 포크를 쥐고 “섹시 푸드”를 외치던 그의 모습은 짧은 놀라움 뒤 따스한 여운으로 번졌다. 생기 넘치는 대화와 촘촘히 오가는 농담 사이, 박성웅의 진심 어린 조언은 다시 한번 마음의 중심을 길게 흔들었다.

 

유튜브 채널 ‘유딱날’을 통해 공개된 이번 이야기는, 박성웅이 방송연예과 제자들과 함께한 솔직하고 특별한 소통의 순간을 담았다. 처음 접하는 ‘MZ 항공샷’을 궁금해하며 직접 시도하고, 제자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는 모습에서 배우와 학생 사이의 경계는 자연스럽게 허물어졌다. 익숙지 않은 부탁에도 박성웅은 흔쾌히 모닝콜을 녹음해 주며, 스스럼없는 태도로 젊은 세대에게 귀를 기울였다.

“솔직함이 답이다”…박성웅, 제자들에 돌직구→현장에 울림
“솔직함이 답이다”…박성웅, 제자들에 돌직구→현장에 울림

무게 있는 대답이 필요한 순간, 박성웅은 “무명을 극복하는 방법이 없다”고 담담히 털어놨다. “앞이 안 보이는 어둠 속에서도 계속 달리다 보면 언젠가 작은 빛은 찾아온다”며, 언어 너머 경험으로 이뤄진 진중한 위로를 건넸다. 배우는 연기만이 아니라 카메라 밖에서의 인성과 행동이 중요하다고도 역설했다. 오디션 노하우를 묻는 질문에도 “쪽 팔림이 없는 배우가 돼야 한다”며, 단단한 자기 믿음과 자유로운 실험을 멈추지 말라는 뼈 있는 조언을 남겼다. 무엇보다 “하면 돼”라는 결연한 한마디에는 어른으로서의 굳건한 믿음과 제자들에 대한 든든한 응원이 담겨 있었다.

 

박성웅의 진솔한 직설은 웃음과 공감 사이 잔잔한 울림을 남겼다. 경계를 뛰어넘은 현장에서 나눈 따뜻한 위로와 격려는 꿈을 향해 달려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변하지 않는 용기의 언어로 새겨졌다. 배우라는 직업을 넘어 한 인간으로서, 또 인생을 먼저 경험한 선배로서 전한 그의 진심은 오랫동안 현장을 맴돌았다. 이 모든 장면은 유튜브 채널 ‘유딱날’에서 공개돼, 현실과 꿈 사이에서 흔들리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과 단단한 위로, 그리고 묵직한 용기를 남겼다.

신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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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웅#유딱날#방송연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