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1.09% 하락”…외국인 소진율 3.09%·코스피 104위 기록
27일 두산로보틱스 주가가 장중 1.09% 하락세를 보이며 7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8분 기준 두산로보틱스는 전 거래일 종가인 73,100원보다 800원 내린 72,300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가는 73,400원이었으며, 장중 주가는 72,100원에서 73,600원 사이를 오가며 비교적 좁은 가격대를 형성했다.
거래량은 229,150주, 거래대금은 166억 4,800만 원에 달했다. 두산로보틱스의 시가총액은 4조 6,865억 원으로 코스피 시가총액 순위 104위를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소진율은 3.09%로 유지됐다.

동일 업종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107.23을 나타냈으며, 동일 업종 내 등락률은 0.68% 상승해 시장 자체 수급은 전반적으로 강보합세를 보였다. 증시 전문가들은 “로봇 산업의 성장 기대감이 큰 만큼 단기 조정에도 불구하고 관심은 지속될 것”이라며 “특정 종목의 등락과 별개로 시장 체력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최근 두산로보틱스는 코스피 내 상위 종목으로 분류되면서 외국인 수급 동향에 따라 변동성이 자주 나타나는 모습이다. 시장에서는 인공지능, 자동화 업종 등 혁신 산업 섹터 내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관련 종목의 변동성 확대에 대한 주의도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향후 실적 발표, 산업 성장률, 외국인 수급 동향 등 주요 변수가 주가 방향성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시장에서는 다음 달 예정된 주요 글로벌 기업 실적 발표와 코스피 전체 수급 변화에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