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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 일산 육전비빔국수”…엘로디 감탄→현장에 몰린 입소문 궁금증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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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운 미소로 국수를 앞에 둔 엘로디의 손길은 어느새 익숙해져 있었다. SBS ‘생방송투데이’의 ‘외국인의 밥상’에서 프랑스 출신 엘로디가 직접 맛을 본 일산 덕이동의 육전비빔국수, 그 시간은 소박하지만 특별한 정취로 가득 찼다. 깊은 풍미와 신선한 빛깔, 그리고 가족 같은 식당 사람들의 따뜻한 인사가 조화를 이루며, 음식 한 상이 가져다주는 감동이 시청자 가슴에도 맺혔다.
해당 식당은 이미 지역 주민과 미식가 사이에서 유명세를 타온 곳이다. 유니크한 매력의 비빔국수는 10여 가지 과일과 각종 야채, 여기에 숙성된 양파 효소를 담아 깊고 개운한 맛을 완성했다. 특히 고소한 육전과 만나는 면발 위에는 계절마다 다른 풍미가 스며 있었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한 끼로 손꼽혔다. 손님들은 열무국수, 콩국수, 김치찌개, 부대찌개, 수제돈까스 등 매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메뉴도 함께 주목했다.

방송 속 엘로디는 한국의 소박한 국수 문화를 이해하려 애쓰며 매장 곳곳에서 오가는 정을 관찰했고, 식사를 나누는 손님들의 온화한 미소와도 교감을 이어갔다. 편안한 분위기와 신선한 식재료, 그리고 자부심 깃든 전통 레시피가 어우러지며 현장은 뜨거운 입소문으로 가득 찼다.
미식 탐방, 생활정보, 힐링 스토리까지 녹아난 SBS ‘생방송투데이’는 평일 저녁 6시 55분, 다양한 먹거리와 감동 가득한 테이블로 시청자를 안내한다.
윤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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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투데이#엘로디#육전비빔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