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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열정의 한일가왕전”…박서진과 TOP7 무적 케미→팬심 폭발의 한여름 레전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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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 열정의 한일가왕전”…박서진과 TOP7 무적 케미→팬심 폭발의 한여름 레전드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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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의 열기처럼 뜨거운 응원과 함성이 진해성이 빚어내는 무대 위에서 강하게 타올랐다. 트로트의 정통성과 변신의 기세, 그리고 팬들에 대한 애정을 동시에 안은 진해성은 최근 전국을 아우르는 투어에서 레전드 공연을 쏟아내며 단단한 팬심 위에 자신의 존재감을 다시 새겼다.

 

‘현역가왕2’ 전국투어의 여수 무대를 비롯해 박서진, 에녹, 신승태, 김준수, 최수호, 강문경, 윤준협 등 TOP7과 함께했던 무대는 한여름밤을 전율로 적셨다. 진해성은 특유의 박력 넘치는 가창력으로 관객을 휘어잡았고, 끊임없이 쏟아지는 떼창과 박수갈채, 팬들의 환호가 무대를 종일 밝혀줬다. 가장 주목받은 진해성의 무대는 화려한 조명조차 무색하게 만들 만큼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진해성 / 인스타그램
진해성 / 인스타그램

추가로 ‘한일톱텐쇼’와 ‘한일가왕전’ 등 쉴 틈 없는 새로운 무대에서 진해성은 성장과 변화를 멈추지 않았다. 귀여운 요들송에서부터 선글라스를 쓴 래퍼로 변신해 색다른 매력을 자랑했고, 트로트 본연의 진한 감성까지 모두 소화하며 남녀노소 팬층을 확장했다. 특히 ‘태클을 걸지 마’에서는 직접 태클을 거는 당찬 퍼포먼스로 현장의 웃음을 자아냈고, ‘99.9’ 무대에서는 폭발적인 고음과 감정선으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방송 무대에서도 진해성의 결과는 빛났다. ‘불후의 명곡’ 현철·송대관 편에서는 ‘네 박자’로 글로벌 판정단 투표 983점이라는 고득점을 거머쥐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트로트 특유의 깊이와 자신만의 호소력 짙은 무대를 안겼고, 순금 명패 인증샷과 SNS 소통으로 팬들에게 진심이 담긴 감사를 전하며 감동을 더했다.

 

진해성의 이름은 각종 트롯 스타 랭킹과 브랜드파워 1위로 연이어 오르내리고 있다. 팬카페 ‘해성사랑’의 강한 조직력, 어느 무대든 뜨거운 응원은 진해성만의 특별한 현상으로 자리잡았다. 그는 출근길에서도 반바지 패션과 싱그러운 미소로 팬들과 소통하며 스타일리시한 일상을 드러냈다.

 

다가오는 ‘2025 한일가왕전’ 본선이 9월 2일 예고된 가운데, 진해성은 한국 대표 TOP7 완전체로 일본 강자들과 운명의 무대를 앞두고 있다. 일본 현지에서 이미 검증된 실력과 여유로운 무대 매너를 기반으로, 한국 트로트와 일본 엔카의 숨 막히는 빅매치가 펼쳐질 전망이다. 국민 판정단 참여 열기도 고조되며 팬심은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진해성과 팬들이 선사하는 뜨거운 열정과 음악적 도전은 올 여름 트로트계에 새로운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 변화와 혁신, 그리고 팬과의 교감이 묻어나는 진해성의 진심 어린 무대는 한일전의 정점을 마주하며 팬덤과 대중 모두에게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오는 9월 2일 방송되는 ‘2025 한일가왕전’의 본 방송에서 진해성은 다시 한번 무대를 뜨거운 감동으로 물들일 예정이며, 중순에는 팬과의 크루즈 여행도 앞두고 있다. 트로트와 열정, 팬심이 어우러진 진해성의 다음 행보가 주목된다.

최영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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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성#한일가왕전#현역가왕2